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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동차세 연납신청 큰 폭 증가

2015년 대비 18.4% 증가한 11억2천300만원 징수

  • 웹출고시간2016.02.11 09:18:18
  • 최종수정2016.02.11 09:18: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 1월 한 달 간 2016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천184건에 11억2천300만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651건 9억4천800만원 징수에 비해 약 18.4% 증가한 수치다.

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홍보한 효과가 큰데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납세자들이 할인 혜택을 통해, 가계 경제에 작은 보탬을 얻으려는 알뜰한 경제의식이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오는 3월 6월, 9월 말까지 계속 시행할 계획으로 각각 7.5%, 5%, 2.5%의 할인혜택이 있다"며 "납세자의 세부담을 줄이고 자동차세 체납을 방지하는 등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자동차세 선납 제도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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