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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09:40:26
  • 최종수정2016.02.15 09:40:26

진천군이 3년만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 대보름 윷놀이 행사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정월 대보름 행사가 2014년과 2015년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개최된다.

진천문화원(원장 이정환)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16년 병신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전통세시풍속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의 액운을 덜어내는 민속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연 만들기 △떡국먹기, 부럼깨지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준비 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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