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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하지마" 퇴사한 전 직장 찾아가 회사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 웹출고시간2024.09.03 17:36:34
  • 최종수정2024.09.03 17:36:34
[충북일보] 사내 갈등으로 퇴사한 전 직장을 찾아가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30분께 자신이 일하던 진천군 덕산읍 물류회사에서 미리 챙겨온 흉기를 휘둘러 B(30대)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B씨가 반말을 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흉기로 B씨를 포함한 다른 회사 동료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손 등에 부상을 입은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 수법과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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