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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쌀 가공업체와 쌀 소비 촉진 '상생협약'

  • 웹출고시간2024.09.03 16:51:26
  • 최종수정2024.09.03 16:51:26

황종연(앞줄 가운데) 총괄본부장과 김영우(오른쪽) 회장이 충북 11개 시군 쌀 가공업체 대표(앞줄) 및 농협 시·군지부장(뒷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농협RPC충북협의회(회장 김영우)는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충북 시·군을 대표하는 쌀 가공업체 11개 사와 함께 쌀 가공식품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 가공식품 활성화를 통한 충북 쌀 소비 촉진과 충북의 농업·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 업무협약에는 △단양군 소백산술도가(대표 이수영) △제천시 선인협동조합(대표 오정연) △충주시 강봉석조청㈜농업회사법인(대표 강철) △음성군 쌀빵에놀라다 '미놀라'(대표 박영신) △진천군 미잠미과(대표 정창선) △증평군 장뜰영농조합법인(대표 임복순) △청주시 동청주살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희상) △괴산군 ㈜뻐꾸기(대표 구자홍) △보은군 보은양조장(대표 박희정) △옥천군 은혜농산(대표 김중석) △영동군 영동한과(대표 손상화) 등 쌀을 주원료 하는 빵·떡·막걸리·국수·한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가공업체는 충북 쌀 소비량을 늘리고, 농협RPC는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충북농협은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쌀 가공식품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쌀 가공식품을 통한 쌀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우리 농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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