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 본격적인 막이 오르며 '충북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수 부진과 경제 불황으로 전반적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대선 후보들의 지역과 경제에 관련한 공약에 관심이 모인다. 충북도가 제안한 21대 대통령선거 공약 10대 핵심 건의과제 목록을 살펴보면 지역 내 산업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들이 주를 이룬다. 10대 안건 중 경제 관련 안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글로벌 수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기완공 △국가전략기술 선도(AI·양자·방사광가속기)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 주도권 확보(반도체·이차전지) 등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충북 핵심 공약을 살펴보면 도가 건의한 경제 현안 중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이 집중 반영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25항공통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2024년 국제선 146만1천127명·국내선 307만5천177명 여객을 확보해 개항 이래 최대 실적 여객 458만 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매출 438억 원·당기순이익 37억6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이 14일 도내 중소기업 규제와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업종별 중소기업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규제 발굴·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중기회장,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업종별 충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LPG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따른 지원 확대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기준 강화 △지역 제품 판로확대 위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대형 식자재마트 출점 규제 및 상생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진 업무협약은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와 충북중기청간 △공동 규제 발굴 △충북지역 규제·애로기업 조사△규제 해소를 위한 지원 협업, 공론화·건의△기타 규제 협업방안·신사업 발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간담회와 업무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은 14일 진흥원 입주기관들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충북 주요 현안인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한 입주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동참한 입주기관은 △충북기업진흥원 △법무사김한민사무소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 △노무법인 노사마루 △한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 △SGI서올보증 청주지점이다. 이들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으로, 자금·판로·금융·무역·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입주기관장들은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국가의 중심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물류·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의 역량을 모으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4일 청주시에 소재한 퍼걸러 등 시설물 제조업체 ㈜다온피앤디(대표이사 김주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2001년 설립된 ㈜다온피앤디는 퍼걸러를 포함한 금속제울타리, 그네, 차양, 야외운동기구, 옥외용벤치, 조합놀이대 등을 생산하는 시설물 전문 제조 기업이다. 지난 2016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옥외용벤치 등재를 시작으로 202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다수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퍼걸러 511개 품목, 야외운동기구 74개 품목, 조합놀이대 48개 품목 등이 판매되고 있다.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다온피앤디와 같은 우수한 지역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의 조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조합원과 임직원 40명 대상 일본(후쿠오카·쿠슈·구마모토·유후인) 문화탐방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사업 참여 확대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등 협동조합 이념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참여 조합원 대상은 2024년 이용고배당 상위 순부터 희망자에 한해 선정됐다. 변익수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조합원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시간'을 주제로 지난 3~4월 간 진행됐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 진출 18개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됐다. 심사결과,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과 창업 5년 이내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이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은 △버섯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과 염증 완화를 돕는 크림제품을 선보인 'ZENOBIO' 팀 △클렌징·팩·스크럽·보습의 제주 감귤 4 in 1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 '카인다글로우' 팀이 선정됐다. 챌린저 부문은 제주 용암 해수를 함유한 미네랄 탄산 토너 제품을 제안한 '주식회사 언슈어그룹' 팀이 선발됐다. 선발팀에는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 협업을 통
[충북일보]14일 한국농어촌공사 12대 신임 사장에 충북 진천 출신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15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 신임 사장은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 '농촌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에어로케이 항공편 RF312편 조종실 창문에 크랙(Crack·금)이 확인돼 긴급 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따른 크랙 원인 규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오전 8시 15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RF312편은 상승 중 이같은 결함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RF312편은 긴급 회항했고, 항공기 탑승객들은 전원 대체 항공기로 탑승 조치가 완료됐다. 에어로케이는 항공기 결함 발생 후 지난 7일 출발 예정이던 나리타행 항공편을 포함한 국제선 24편과 국내선 4편의 비운항을 결정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비운항 결정된 청주와 도쿄(나리타)행 항공편 RF392와 RF391은 오는 20일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항공기 파손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조종실 창문에 크랙이 확인돼 바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크랙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원인 규명 중이며, 이물질에 관한 추정에 대해서는 전혀 판명된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운항 결정된 나리타행 항공편 승객은 환불과 무료 예약 변경이 진행됐다"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충북기업승계협의회(회장 오지훈)와 함께 13일 오후 5시 충북기업진흥원 창조실에서 '충북 중소기업 기업승계 청주세무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중소기업 중 기업 승계 과정에 있거나 승계를 준비하는 차세대 CEO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차세대 CEO로서 경영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있어서 기업승계의 가치 확산을 위해서다. 특강을 실시한 오원화 청주세무서장은 '기업승계 세무 지원제도'를 주제로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한 정부의 세무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 중소기업 기업승계에 세무행정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춘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는 "이번 특강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2세 경영인들이 원활한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들 2세 경영인들이 충북 경제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CEO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지훈 충북기업승계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기업승계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2025년 1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이 56.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대표 유정미)은 13일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분기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p 상승한 것으로 지속적인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기간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천 명이다. 지난해 대비 1만9천 명 늘었다. 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는 6만3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8% 증가해 생산가능인구 내 핵심 연령층 고용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도내 성별 고용률 격차는 17.3%p로 지난해 동기(20.2%p) 대비 2.9%p 줄어들며 점진적 개선세를 보였다. 남성 고용률은 73.7%로 1년 전 보다 소폭 하락(-0.3%p)한 반면, 여성 고용률은 2.6%p 상승했다. 도내 여성 실업자 수는 1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천 명(45.5%) 증가했다. 여성 실업률은 3.7%로 0.9%p 상승해, 여성 고용률과 실업률이 함께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 여성 고용률은 2024년 1분기 이후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