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창업의 바다에 뛰어든 이들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필요합니다." 충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하는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이 2일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창업스타티움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의 스타트업, 창업혁신기관, 투자자, 선배기업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 창업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포럼은 충북도내 스타트업 기업인 '올담'과 '비전레드'의 투자유치IR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충북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1분 스피치와 자유토론, 2023 정부지원사업 공유와 활용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싱가포르 물티슈 판매 1위 기업인 최병진 올담 대표는 글로벌 위생케어제품 시장에서 싱가포르 진출 성공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사과과실주를 만들어 홍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대로 비전레드 대표는 충주 기반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지역의 농가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가치창출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창업 관계자들의 도내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1분 스피치가 진행됐
[충북일보]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이 3일 기획공연 'Jazz, in your heart' 무대를 올린다. 'Jazz, in your heart' 시리즈는 3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카페더팜'에서 진행된다. 3일 열리는 첫 공연에는 조항선 재즈 퀄텟과 함께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킴'이 게스트로 참여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재즈 스탠더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조항선 피아니스트는 재즈를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심리적 평안함을 갖게 하는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조항선은 "많은 시민들께서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쳐있다. 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청주시민들이 재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재즈를 즐기시면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시립미술관이 도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에 선두주자로 나선다. 청주 시립미술관은 2023년 '미술로 행복한 청주'를 비전으로 삼고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기획을 준비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행복감을 느끼는 미술관'이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 특별전,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 스마트미술관 미디어 아트 체험 등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소통하는 미술관'이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던 도슨트 양성, 미술 체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술로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쾌적한 환경의 미술관'으로, 미술관 주변 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청주시립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3 기증·소장품'전이다. 2016년 개관 이후 수집한 청주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인다. 다량의 작품을 기증한 작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가군과 시기별 대표작 등 중앙 및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청주미술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청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책을 발간했다. 청주문화원은 지역 불균형 시대에 지역의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동화책을 발간하게 됐다. 청주의 설화를 동화로 각색해 누구나 읽기 쉽게 만듦으로써 지역의 정체성 담은 이야기를 현대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동화책 '땅에 세운 돛대'에는 청주시 지도가 담겨있어 한 눈에 이야기 분포를 알아볼 수 있으며, 청주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고 직접 삽화를 그리는 참여를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발간은 연구자와 지역 어린이, 문화원의 공동작업으로 지역 어린이 문학의 표본을 제시했다. 동화를 넘어 지역의 책을 통해 여행할 수 있는 여행의 안내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문화원은 '땅에 세운 돛대' 동화책 발간을 통해 이야기와 관련된 지명을 쓰는 마을 홍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원자료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천지사는 2일 지사 내 자율적인 자기개발 활동을 통해 20명의 전 직원이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및 공간정보 분야 등에서 드론을 활용해 폭넓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격증 취득과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변상희 제천지사장은 "바쁜 업무에도 전 직원이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터디 그룹 활동 등을 통하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행사 추진에 함께할 시민 홍보대사 모집에 들어갔다. 시민 홍보대사는 청주에 거주 중이며 공예·문화예술 등에 관심이 많고, 행사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지원방법은 오는 8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하거나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kim04@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시민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오는 13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종료되는 10월 15일까지다. 비엔날레 전반에 대한 내용은 물론 청주의 문화 관광 관련 내용을 대내외에 홍보하며 꿀잼도시 청주와 비엔날레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시민 홍보대사에게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출입증과 각종 홍보 물품이 제공되며, 활동 증명서도 발급한다. 이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219-1817)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 홍보대사와 함께 붐업에 동력을 더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조합원과 함께하는 '대보름 어울마당' 행사를 펼쳤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일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소재)와 2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소재)에서 개최됐다. 충북선관위와 농협중앙회·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행사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한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름달 맞이 3·8 카페', '부럼 깨고 군밤 까기', '공명선거 기원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임·농산물 등 특산품을 제공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조합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바라며 3월 8일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소재 기능성 여성 속옷 대표 스타트업 브랜드인 바디듀가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지원에 참여한다. 지난 달 27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김정현(꼭두), 임수향(한계절), 김다솜(태정원), 안우연(한철) 등이 등장한다. 바디듀는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도모하고자 한다. 바디듀는 "대표 제품인 수유패드가 필요없는 수유브라(압소브라)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영역을 확대해 올해 상반기에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듀는 '2022 청년창업 우수기업', '모범여성기업 선정'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일 진천군을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침체된 충북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산의 역외유출 최소화를 위한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건설노조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적극 조치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한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윤현우 회장은 "정부의 SOC 예산 감소와 물가폭등, 다양한 규제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으로 건설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와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는 2일 농협충북본부에서 2023년 합동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조직시상, 지난해 결산보고·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시군회장·읍면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정기총회에서는 매년 단체별로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우수조직을 선정하고 시상을 하고 있다. 2022 우수 조직 시상에서 농협본부장 표창은 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증평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수상했다. 도회장상은 중원농협 농가주부모인과 삼성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수상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고주모와 농주모의 회장 선출도 이뤄졌다. 고주모 충북도지회 11대 회장에는 이한자씨, 농주모 충북도연합회장으로는 이상경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두 단체의 수장은 향후 3년간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농주모와 고주모 회원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지역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충북농협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충북, 살고 싶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조합원과 함께하는 '대보름 어울마당' 행사를 펼쳤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일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소재)와 2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소재)에서 개최됐다. 충북선관위와 농협중앙회·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행사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한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름달 맞이 3·8 카페', '부럼 깨고 군밤 까기', '공명선거 기원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임·농산물 등 특산품을 제공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조합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바라며 3월 8일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배달 서비스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안으로 지난 2년간 시행됐던 '베란다콘서트'는 새로운 콘셉트인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로 확대 운영된다. 콘서트에 신청한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내 공원에서 자유롭게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sik2146@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해 공연장소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Q. [OX 퀴즈] 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은 평소 자신이 다니는 교회·사찰 등에 통상의 예에 따라 헌금할 수 있다. A. 답은 O입니다. 평소 자신이 다니는 교회·성당·사찰 등에 통상의 예에 따라 헌금하는 것은 '의례적 행위'에 해당하므로 위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아요. '의례적 행위'의 사례로는 △민법상 친족의 관혼상제의식이나 그 밖의 경조사에 축·부의금 제공 △친족이 아닌 사람의 관혼상제 의식에 5만원 이내의 축·부의금(화환·화분 제외) 제공 △경조사에 참석한 하객 등에게 3만원 이내의 음식물이나 1만원 이내의 답례품 제공 △친목회·동창회 등 각종 사회단체의 구성원으로서 단체의 정관이나 운영관례에 따라 종전의 범위에서 회비 납부 등이 있어요. 이 밖에도 농협·산림조합 등 조합이 법령·정관에 따른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에 따라 조합의 명의로 금전·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 '직무상의 행위'나,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지방자치단체·사회단체 등에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의 '구호적·자선적 행위'는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아요.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위해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홈&쇼핑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홈&쇼핑 채널을 통해 1회 50분간 입점방송 판매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5개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기업들이 제출한 제품설명서와 방송가능성 등의 서류심사, 신청기업과 홈쇼핑 MD와의 상담회를 거쳐 충북도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11년간 도내 중소기업 66개 업체를 지원해 1개 업체당 방송당일 평균 판매액 5천200만 원, 총 4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中企제품 TV홈쇼핑 지원사업'이 지역에 국한된 판로망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전국단위의 판로망 구축기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역경제 현안 분석과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외부연구 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충북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주제는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공모 기한은 오는 20일까지 이며 선정 통보는 오는 3월 말 선정자 앞으로 개별 통보된다. 연구기간은 3~5개월 이내로, 구체적인 일정은 계약 당사자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직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며, 연구자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개최하는 중간세미나, 최종세미나 등에 참석해 연구진행 상황·결과를 발표해야한다. 연구자는 연구결과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동의 하에 학술지 게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공모는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연구 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chungbuk@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승철(53·사진)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이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에 임명됐다. 한승철 신임 충북본부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한국에 입행한 이래 금융시장국, 조사국,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금융통화위원회실 등에서 근무했다. 한 신임 본부장은 우리나라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다.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한 신임 본부장은 오는 6일부터 부임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파종기 전문 생산기업에서 농업 플랫폼 사업까지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장자동화는 농업을 단순 식량 재배를 통한 가치 창출 산업이 아닌 정보통신기술(ICT)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첨단산업으로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장자동화는 주력 제품인 파종기를 비롯한 농기계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 'Jang seeder(장시더)'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장재수 ㈜장자동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후 지속된 경제 불황 속에서 전세계가 식량 대란 위기와 국경단절 등 물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자동화의 파종기 브랜드인 'Jang seeder' 파종기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파종기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선진국 도시 근교 농업의 발전과 코로나19 이후 위기 의식의 심각성 확대로 가족단위 건강 유지를 위한 샐러드야채(서양김치)의 수요 급증을 꼽았다. 이 일환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존닉슨 종자회사에서 Jang seeder 파종기 OEM 생산에 대한 요구도 생겨났다. 지난달 9일에는 앨라바
[충북일보] (사)청주YWCA의 신임 회장으로 윤성자 회장이 선출됐다. 청주YWCA는 지난 달 31일 5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감사보고, 사업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등의 상정의안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윤성자 YWCA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공천위원 6명과 신임이사 6명을 임명했다. 윤성자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며 법인사무국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해나가는 해였다면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 남아 있는 시민사회단체로서 과제를 수행하며 나아가겠다"며 "우리에게는 많은 일과 상황들을 마주하지만 'YWCA는 사람입니다'라는 중요한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오 청장은 이날 조달청 상반기 조기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조달 업무의 신속한 집행체계 구축을 통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혁신조달 관련 제도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기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한 오 청장은 이날 김영환 지사에게 명예도민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통합 5대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취임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황영호 도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 4대 회장인 정영희 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은주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 향상, 지역 내 이웃사랑 봉사활동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신임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청주시 여성들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식 기념품 대신 쌀 1천㎏(3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여성단체들의 구심점으로써 봉사활동은 물론 여성들의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단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44조6천481억 원, 영업이익 7조66억 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2조4천389억 원(순이익률 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서버와 PC 시장으로는 고용량 D램 제품 공급을 늘리고,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고객향으로는 DDR5와 HBM 등 자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데이터센터용 SSD에서는 고객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매출을 거두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4분기 회사의 경영실적은 적자로 전환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6천986억 원, 영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과 IP활용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비롯해 수출기업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 소상공인 IP역량강화사업, 충북도 국내 출원 비용지원사업 등 2023년도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하며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전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오늘날 지식재산권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사업설명회에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참석하여 다양한 지원사업들에 관한 내용을 인지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에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고, 문의사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창산단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에코프로가 1일 이차전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2022년 책임광물 보고서'를 공개했다. '책임광물'이란 광물 채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채굴되는 광물을 의미한다. '책임광물 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이다. 일반적으로 책임광물 보고서는 분쟁광물로 알려진 3TG(주석(Tin), 탄탈룸(Tantalum), 텅스텐(Tungsten), 금(Gold))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주로 발간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3TG를 사용하지 않지만 주사용 광물의 채굴 과정부터 인권침해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OECD에서 제시한 '분쟁지역 광물의 책임 있는 공급망에 대한 OECD 실사 지침'에 따라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주사 중심의 강화된 책임광물 공급망 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책임광물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보고서는 양극재의 주요 원료인 코발트,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023 20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역사의 현장에서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열정으로 담아낸 150여점의 보도사진이 전시된다. 작품 구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관련 사진이다. 특히 올해 사진전은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사진전 출품작을 추려 함께 전시한다. 주요 사건·사고와 기획취재 등 20년 충북사(忠北史)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 작품들은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충청매일 부장) 회장과 김용수(충북일보 부국장)·김용빈(뉴스1 기자)·천경환(연합뉴스 기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육성준, 유현덕, 노승혁, 임동빈, 김태훈, 인진연, 배훈식, 권보람 전·현직 기자가 명예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오진영 회장은 "지난 20년 간 변화한 충북의 모습과 사건
[충북일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일부터 유아, 청소년,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지원할 단체(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유아미디어교육 등 총 3개 사업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미디어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중심의 눈높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중·고등학교 대상의 '동아리미디어교육', 중학교 대상의 '자유학년제 미디어교육'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수학교는 '특수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대상에 따른 전문화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전면 확대·실시 예정인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도 함께 모집한다.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은 노인·장애인·기타 소외계층(다문화, 경력단절여성, 읍·면 거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증진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인·장애인 대상의 '미소' 프로그램과 다문화, 경력단절여성, 읍면지역민 등 기타 미디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이음' 프로그램으로 나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업무방해 혐의 등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2개월 만에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뇌물수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등의 선고공판을 열고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60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다만 조 전 장관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자녀 입시비리 범행은 대학교수의 지위를 이용하여 수년간 반복 범행한 것으로서 그 범행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고,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에서 죄책도 무겁다"며 "청탁금지법위반 범행은 고위공직자로서 적지 않은 금원을 반복적으로 수수하여 스스로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행위를 한 점에서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행은 민정수석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정치권의 청탁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비위혐의자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서 그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도 무겁다"면서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청주시 흥덕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가 발표한 '2022 청주시 화학안전관리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153곳 중 94개 업체가 흥덕구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구에는 55곳, 서원구에는 3곳, 상당구에는 1곳의 업체가 운영중이다. 청주지역 유해화학물질 관련업체는 사용업과 판매업, 제조업, 운반업, 보관저장업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사용업의 비율은 전체 관련업체의 절반에 달한다. 전체 329곳의 사업장 중 153곳이 사용업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판매업이 139곳, 제조업이 30곳, 운반업이 5곳, 보관저장업이 2곳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 등 흥덕구에 산업단지와 관련 업체가 밀집되어있다보니 다른 지역과 비교해 흥덕구에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가 집중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마다 동절기와 하절기 화학물질 누출 취약시기에 금강유역환경철과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고 화학물질 취급관리자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충북도소방본부, 육군, 공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