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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빛의 향연"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30일 막 올라

  • 웹출고시간2024.08.28 17:09:11
  • 최종수정2024.08.28 17:09:11

충북도청 본관에 펼쳐진 초대형 미디어파사트 전시.

[충북일보]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30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도청 본관 가로 90m, 세로 20m 공간에 '문화의 바다 충북'를 주제로 충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

이 행사는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2기 충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마련했다.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등 5가지 테마로 표현했다.

2기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각 대학교수들의 지도 아래 작품 마련에 땀방울을 흘렸다.
30일 개막식은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김영환 충북지사, 유재목 도의회 부의장·도의원, 윤건영 교육감, 충북대·서원대·청주대 등 참여대학 총장,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도민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도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시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 9월 6~7일 개최되는 청주 음성큰잔치 등 지역 축제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통해 충북도청이 거대 도심정원 '시티파크'의 핵심이자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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