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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일손 부족 취약 농가 지원

9월부터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4.08.28 13:10:49
  • 최종수정2024.08.28 13:10:49
[충북일보]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신청자를 모집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상반기 취약계층 농가 157곳에 일손지원 기동대를 지원해 농가 생계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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