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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28일 첫 회의

  • 웹출고시간2024.08.28 16:42:03
  • 최종수정2024.08.28 16:42:03

청주시가 28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9명 등 총 13명의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날 위촉식을 진행하고 청주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포함한 전 인류가 이행해야하는 국제적 공동목표로, UN에서 2015년에 결의됐다.

2018년 한국형 K-SDGs가 발표된 후 광역지자체 위주로 운영돼오다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새롭게 제정되면서 모든 기초지자체까지 참여하게 됐다.

이에 청주시에서도 시정연구원 연구과제를 통해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추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체계도 준비하고 있다.

위원회는 심의·자문이 주된 역할이며, 연말에는 20년 단위 기본전략과 5개년 추진계획 연구가 끝나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년마다 지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추진해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이란 어렵고도 힘든 개념이지만 청주시, 위원회, 협의회,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현명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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