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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8 16:07:14
  • 최종수정2024.08.28 16:07:19

김낙정(왼쪽)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대원고교를 찾아 김인섭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및 조손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김낙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은 특별한 시기조차 힘든 날들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인섭 교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돕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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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