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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산물 가공 시제품, 공정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 웹출고시간2024.08.27 17:07:21
  • 최종수정2024.08.27 17:07:21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 공정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보고회는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진천 쌀을 이용한 샌드과자 1종 3건, 진천의 과일을 활용한 음료 베이스 1종 2건에 대한 개발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샌드과자는 쌀 쿠키로 진천 쌀과 과일을 홍보할 만한 이색적인 상품으로 개발했고, 과일음료 베이스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만능 음료 베이스로 카페 등 업소용에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만들었다.

진천의 특산물인 쌀과 과채류는 생과로도 많이 팔렸지만, 최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을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가공농업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 기술이전 교육과 시제품 제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인 진천군에서 밀가루를 대체한 쌀 가공식품을 선도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향상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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