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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국민은행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맞손

특별보증 75억 원 추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27 16:13:43
  • 최종수정2024.08.27 16:13:43

허은영(왼쪽) 충북신보 이사장과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가 27일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은 27일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Ⅱ'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은 지난 3월 1차 협약(지원규모 150억 원)을 체결해 현재까지 특별보증을 지원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이 충북신보에 5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75억 원의 특별보증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임신·출산·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별도 내방 절차 없이 충북신보 '보증드림' 앱(온라인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충북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고금리 장기화, 티몬·위메프 사태 등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위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충북신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의 긴급 수혈이 소상공인분들의 위기 극복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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