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아트 전시회' 개최

향토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회 통해 마음 힐링 공유

  • 웹출고시간2023.05.31 13:42:57
  • 최종수정2023.05.31 13:42:57

제천경찰서 송해영 서장 등이 지역 향토 작가들을 초대한 '힐링 아트 전시회' 테이프 컷팅식을 열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31일 오전 10시 제천경찰서 본관 1·2층에서 제천지역 향토 작가들을 초대해 '힐링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천사생회의 후원으로 3개월간 진행되며 경찰관과 제천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향토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삶의 위로와 행복을 만나볼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