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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7년 정부예산확보 발 빠르게 나섰다

예산확보 목표액 3928억원 지표 설정

  • 웹출고시간2016.02.04 11:32:09
  • 최종수정2016.02.04 11:32:0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7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3천928억원으로 잠정목표지표로 확정하고 충청북도와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전 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된 진천군의 주요과제로는 신규 사업이 35건 265억원이다.

사업은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제로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12억원 △덕산~충북혁신도시 간 도로 연결 24억원 △MW급 태양광발전 R&BD 실증단지 구축 45억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18억원 △임도시설 설치 18억원 △태양광 자전거 안심도로 개발 10억원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21억원 등이다.

진천군 시행 계속사업은 29건 575억원이다.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2억원 △이월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7억원 △문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15억원 △초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10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17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80억원 △이월·덕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84억원 △백곡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14억원 △사석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10억원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35억원 △진천군(3단계) 하수관거 정비 42억원 △도하(봉죽)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14억원 △초평 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원 △초평 은암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42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18억원 △친환경 LED 가로·보안등 교체 15억원 △중방 소하천정비 15억원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 18억원 등이다.

국가 및 충청북도 시행사업은 신규와 계속사업을 합쳐 14건 1천668억원이다.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사업 800억원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 기반 구축 50억원 △녹색건축센터 건립 50억원 △기후환경 실증센터 건립 65억원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 162억원 △진천-증평 간 국도확포장 1공구 건설사업 30억원 △도계-진천 간 국도확포장 10억원 △정지궤도 기상 위성국 건립사업 366억원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시설 개량사업 10억원 △한천 덕산2지구 수해 상습지 개선 50억원 △성암천 문백제 수해 상습지 개선 10억원 △충북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14억원 등이다.

전원건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 확보는 군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는 필수과제"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설득력과 타당성이 있는 논리력을 개발해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긴밀한 인적네트워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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