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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3 09:02:33
  • 최종수정2016.02.03 09:02: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42억117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수확기인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전국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인 18만8천원보다 낮은 15만659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벼 재배농지 1ha당 99만9천621원을 지급한다.

총 지급면적은 4천167농가에 4천202ha다.

올해 변동직불금은 농가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설날 이전에 지급한다.

자금 확보 문제로 1차로 개인별 총 지급액의 50%를 설 명절 선 우선 지급하고 2차로 개인별 총지급액의 50%를 3월 말까지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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