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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올해 3억6천900만원 예산 투입해 총 110동 처리 예정

  • 웹출고시간2016.01.27 09:02:29
  • 최종수정2016.01.27 09:02:2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지만, 폐암·악성중피중·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유발 이유로 2004년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수많은 슬레이트 지붕들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억6천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폐석면 처리비용 지원을 위해 110동을 선정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철거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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