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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4 13:27:23
  • 최종수정2016.02.04 13:27:28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오른 쪽 다섯번째)이 선도사업 선정 후 기념촬영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 교육환경의 혁신적 개선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은 진천군이 주관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이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21억원을 포함한 35억원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창조경제 실현 기반이 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창의공작소(거점학교) 운영, 창의공작소 분교 운영, 글로벌 꿈나무 창의박람회 운영 등 6대 과제로 이들 사업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연차별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삼수초 매산분교를 매입해 강의실, 전시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은 관내 도서관 등 기존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창의박람회 개최를 통해 사업의 수혜대상을 지역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진천군이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래 역점 적으로 추진해온 교육 사업이다"며"세계적 추세에 맞춘 창의융합 교육으로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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