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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1 15:02:14
  • 최종수정2016.01.31 15:02:14

진천군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설명회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3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6.1% 1만988명 에 달한다.

군은 이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3천400만원이 증액된 25억원의 사업비을 투입, 1천182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또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운영을 위해 3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81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안전 확인 및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중풍 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2억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가사·활동지원 및 주간보호 서비스를 책임지는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및 경제적 이유 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1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276개소에 8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에 2억4천800만원 △양곡 및 냉난방비 지원에 5억3천7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특히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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