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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음성 화훼산업진흥단지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29일 오후 2시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서

  • 웹출고시간2024.08.27 15:44:11
  • 최종수정2024.08.27 15:44:11
[충북일보] 음성 화훼산업진흥단지 조성 방안과 지역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음성 화훼산업진흥단지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음성군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첫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내년 2월부터 2년간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과 판매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성 화훼유통센터 중심의 화훼산업진흥단지 육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인접한 음성화훼유통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방향도 함께 논의된다.

박기환 환경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화훼산업 진단 및 육성방안', 김미옥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음성 화훼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완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봉주 충북대 원예학과 교수, 신지영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과장, 황규석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과장, 정만택 음성군 농정과 과장, 한경표 음성 화훼생산자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의 화훼산업에서 음성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화훼산업을 주도해 갈 음성 화훼산업진흥단지의 육성 방안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설적으로 논의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음성화훼종합타운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화훼 수출 규모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음성 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120여 농가, 68ha 규모의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년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접목선인장 재배단지로 국내 최대규모인 데다 세계시장점유율도 35%에 달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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