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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초 김홍무 학교운영위원장, 교육활동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3.05.30 16:56:07
  • 최종수정2023.05.30 16:56:07

이정자(앞줄 왼쪽 일곱번째) 복대초 교장과 김홍무(앞줄 왼쪽 다섯번째) 학교운영위원장이 30일 물품기탁식에서 학셍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복대초등학교
[충북일보] 김홍무 복대초 학교운영위원장이 30일 학생들을 위한 교육물품(300만 원 상당)을 복대초에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넓은 신축 교사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복한 배움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체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대초는 지난 3월 흥덕구 홍골로 이전해 학생 수가 100여 명에서 1천26명으로 10배 넘게 늘어났다. .

체육관은 모든 학생의 1.1.1.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배드민턴 지주대, 네트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정자 복대초등학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학생 체육교육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배드민턴 종목을 학교체육 특화 종목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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