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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 학생, 금·은메달 획득 쾌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공기권총 분야 단체전 금, 개인전 은

  • 웹출고시간2023.05.30 14:05:52
  • 최종수정2023.05.30 14:05:52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부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단양군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오른쪽 네 번째) 학생이 김용숙(왼쪽 네 번째) 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포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3)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부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민규 학생은 총 569점으로 1위인 청주 복대중 학생과 동점을 이뤘으나 10.4점 이상인 X-10점 개수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민규 학생의 점수(총 569점)가 반영돼 충북대표팀은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민규 학생은 "충북소년체전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전국 학생들이 모인 전국소년체전 개인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 무척 기쁘다"며 "현장에서 김진수 단양교육장님과 김용숙 교장선생님, 코치님 등 여러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불끈 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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