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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

쌍둥이 위성 천리안 2A·2B호 서로 손 맞잡다

  • 웹출고시간2024.09.05 11:33:40
  • 최종수정2024.09.05 11:33:40
[충북일보]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가 천리안 위성 2호의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해 참여기관과 융복합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센터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과 공동으로 5~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6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천리안위성 2A호(2018년 발사)는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B호(2020년 발사)는 해양·환경위성이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품질관리 및 융복합 활용 확대를 위해 천리안위성 자료의 공유, 융복합 정보 생산, 서비스 개선 분야에 상호협력하면서 2019년부터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5일은 이윤진 서울대 박사의 초청강연으로 미국 차세대정지위성(GeoXo)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기상·해양·환경 센서의 융복합 활용 기술을 논의한다.

이후 천리안위성의 △ 위성 운영 현황 및 계획 △ 품질관리 현황 및 개선 성과 △ 정보 생산 기술 및 국제협력 △ 융복합 활용 연구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최신의 인공지능기술 적용을 통해 지상관측을 대체하는 수준의 고품질 기상위성 활용 성과를 발표하고 10년 이상 축적된 천리안위성 1호와 2A호 자료를 기후변화감시에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한다.

6일은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정기회의와 천리안위성 2호 품질관리 개선 등에 대한 실무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기상·환경 현안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윤재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앞으로 천리안위성은 한반도를 포함한 전지구적 기후변화 감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리안위성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천리안 위성자료의 공동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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