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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4 19:36:15
  • 최종수정2023.07.04 19:36:15
[충북일보]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자신이 몰던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20분께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비탈면에서 20대 A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를 몰고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농로를 지나다가 타고 있던 트랙터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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