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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9 14:28:24
  • 최종수정2023.06.29 14:28:24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무산됐다.

시의회는 29일 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해 민주당 한동순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표결 결과 이 안건에 대한 찬반은 전체 의원 42명 중 반대 22표, 찬성 20표로 집계됐다.

안건이 무산되자 곧바로 민주당 시의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보다는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결과가 아닐지 심히 우려가 된다"며 "시의회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뜻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방류 저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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