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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맹주 '눈도장'

주말리그 후반기 6전 전승… 6경기 중 5경기 콜드게임 '쾌거'

  • 웹출고시간2023.07.03 16:56:14
  • 최종수정2023.07.03 16:56:14

세광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대전·충청권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광고등학교는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대전·충청권 경기에서 6전 전승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는 주말리그 권역별 7연패라는 금자탑을 올리게 됐다.

세광고는 지난달 4일 한국K-POP고등학교를 상대로 10대 1로 승리해 기분 좋은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온양BC 11대 3 △북일고등학교 10대 2 △공주고등학교 12대 2 △대전고등학교 7대 4 △천안CS 9대 1로 연파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6경기 중 5경기를 콜드게임으로 마무리지어 대전·충청권 고교야구의 맹주임을 다시 한번 눈도장 찍는 기회로 삼았다.

수상도 잇따랐다.

방진호 감독은 감독상을, 박준성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이윤재 학생은 우수투수상을, 김진선 학생은 수훈상을, 이상문 학생은 타점상을, 홍우기 교사는 공로상을 받았다.

세광고 야구부 주장인 박지환 학생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무대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진호 감독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게 돼 대견스럽다"며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단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세광고는 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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