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행복도시 출범 후 승강기 설치 8배 증가
소방·승강기안전공단·시민 등 참여
급정지 모의훈련·교육…어린이 승강기체험까지

  • 웹출고시간2023.07.04 16:44:04
  • 최종수정2023.07.04 16:44:04
[충북일보] 세종시가 2012년 출범 후 8배가량 증가한 승강기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관리주체의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됐다가 지난 2019년 시행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훈련에는 세종시를 비롯한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시민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정전으로 승강기가 갑자기 정지하는 상황을 가상 설정하고,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역할분담을 통해 사고발생부터 신고, 상황전파, 출동, 구조까지 훈련을 적극 수행했다.

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참여자들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며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는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와 시민들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주체별 대응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승강기 체험차량도 준비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출범 후 현재까지 관내 승강기 설치대수가 약 8배 증가했다"면서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승강기 관리자, 유관기관 간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승강기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