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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하철 시대 가시화…부동산 시장 '들썩'

7일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 '청신호'
청주 오송 거쳐 도심통과, 국제공항까지
도심 통과 정차역 의견 분분
"청주지역 전반적 호재 분석, 장기적으로 봐야"

  • 웹출고시간2023.06.08 19:59:23
  • 최종수정2023.06.08 19:59:23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청주시내 부동산 시장이 지난 2020년 5월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새로운 '호재'를 맞게 됐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길이는 약 51.6㎞로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과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사진은 청주 상당사거리에서 본 청주도심.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청주시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은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과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전체 연장길이는 약 51.6㎞다.

도심 통과가 확정되면 청주 부동산시장은 지난 2020년 5월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최대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주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 회복세, 전지역 매매가 낙폭 감소, 실거래 가격 우상향 등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철도 호재는 청주 부동산시장의 빠른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청주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도심 철도 노선과 향후 청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생길 4~6개의 정차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합 개발과 부동산 특수가 예상되면서 정차역 예상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 내 부동산업계는 이번 광역철도 도심통과에 대해 '당연한 호재'이지만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내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방사광가속기 호재 당시는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데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가 없어 부동산 가격이 침체됐던 상황이었기에 오름세의 폭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도심철도로 청주내 전반적인 부동산 활기를 되찾겠지만 방사광가속기 당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차역 예상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주되게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에 직관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신규 분양시장에는 외부 투자자들의 유입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지역 급매물은 대부분 빠져있는 상황으로 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금액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호재를 통해 전반적인 반등은 있겠지만 기존 부동산 물건에 대해서는 향후 영향에 대해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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