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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쉼표' 충북도청 옥상 하늘정원

휴식 공간으로 개방

  • 웹출고시간2023.07.03 18:09:59
  • 최종수정2023.07.03 18:09:59

충북도가 3일 '하늘정원' 1단계 조성 사업이 완료된 도청 신관 옥상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청사 신관과 동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은 잔디밭과 휴게시설물 등을 갖추고 일반에 개방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사 옥상에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해 일반에 개방했다.

도는 3일 '하늘정원' 1단계 조성 사업이 완료된 도청 동관(500㎡)과 신관(600㎡) 옥상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 정원은 포장을 통해 산책로를 만들었고 3천500그루의 다년생 화초도 심었다.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과 휴게 시설물 등을 갖췄다.

하늘정원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티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도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이어 오는 9월부터 도청사 동관 옥상 600㎡에 정원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가 3일 '하늘정원' 1단계 조성 사업이 완료된 도청 신관 옥상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청사 신관과 동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은 잔디밭과 휴게시설물 등을 갖추고 일반에 개방된다. 사진은 청사 동관 옥상 하늘공원.

ⓒ 김용수기자
사업이 마무리되면 긴 산책로가 조성돼 도민들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지난 2018년 1억1천300만원을 들여 설치했던 태양광 발전시설은 철거할 방침이다.

옥상 하늘정원과 함께 도청사 본관 앞 잔디광장 조성 사업도 이달 중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다.

연못, 정자, 울타리 등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넓은 잔디광장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이 광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청 정문 담장도 철거할 예정이다. 이는 도청 개방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2025년 하반기에 도 후생복지관이 준공되면 동관과 신관에 조성된 하늘정원이 모두 연결돼 도심 속의 녹지축이 만들어진다"며 "도민과 직원이 쉽게 방문해 산책할 수 있는 생활 속 아름다운 녹지 휴게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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