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충주 0.6℃
  • 구름조금서산 3.9℃
  • 구름조금청주 4.4℃
  • 맑음대전 2.7℃
  • 맑음추풍령 1.7℃
  • 구름조금대구 4.3℃
  • 구름조금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9.6℃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조금홍성(예) 1.5℃
  • 구름조금제주 14.0℃
  • 구름조금고산 13.1℃
  • 구름많음강화 1.8℃
  • 구름많음제천 -1.2℃
  • 맑음보은 0.1℃
  • 구름많음천안 0.4℃
  • 맑음보령 5.5℃
  • 맑음부여 0.6℃
  • 맑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6.8℃
  • 구름조금경주시 3.2℃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규철 옥천군수 "군민 행복과 발전하는 옥천 위해 정진"

민선 8기 1주년

  • 웹출고시간2023.06.26 17:51:01
  • 최종수정2023.06.26 17:51:01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행복 드림 옥천'으로 정하고, 군민 모두의 행복과 새로운 옥천의 미래를 위한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옥천 발전을 위해 정진한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황 군수에게 들어봤다.

◇ 3선 도의원 출신 군수로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군민과 옥천을 찾아오는 모든 분께 행복을 드리는 '행복 드림 옥천'과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도약하는 옥천'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3선 도의원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행정과 주민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생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무엇보다 지난 1년간 군수를 믿고 응원해준 주민께 감사하다."

◇ 공약사업 추진 상황은

"민선 8기 공약을 8개 분야 80개 사업으로 정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공약 이행 평가단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탁월 33개, 우수 40개 등 91.25%인 73개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체 이행률에서도 29.3%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사업이 사전 절차 이행, 실시계획 수립 등 순조롭게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 대표 공약이라고 할 교육 공약을 점검해보면.

"옥천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평생교육관 건립 사업을 2027년 개관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청년 이음터·창의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삼삼오오 동아리 지원사업,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 도립대학생 전입 축하금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내 3개 고등학교 38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행복 교육 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결했다.

◇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일을 했나.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14개 업체 3억 원), 2023년 충북도 1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27개 업체 8천8백만 원), 2023년 충북도 1분기 소상공인 점포환경 지원사업(50개 업소 8억 원) 등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 경제의 풀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책 마련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소상공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도 찾아갈 것이다.

◇ 정부예산 확보에 특별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아는데.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몸으로 뛰었다. 군수가 직접 설명하면 가점을 주는 평가가 많으니까 당연히 물불 가리지 말고 죽어라 뛰어야 했다. 덕분에 이런저런 성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부를 찾아 농촌협약(379억 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사업(40억 원)에 관한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덕분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대상군으로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지난해 취임 7일째 서울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을 발표한 일이다. 군수가 직접 사업을 발표 함으로써 가산점을 받아 국비 211억 원을 확보했을 땐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

◇ 행정의 문턱을 낮춘 대표적인 모범사례를 꼽는다면.

"주민 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는 열린 행정을 위한 빼놓을 수 없는 공약이다.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군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분야의 불편 사항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단순 민원은 몇 시간 안에 처리되고, 늦어도 3일 안에는 대부분 처리한다. 지금까지 89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 남은 3년 임기의 각오는.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발전하는 옥천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뛸 것이다. 다소 불편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 주민의 격려와 응원은 공직자들을 힘 나게 한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 끝으로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진심으로 소망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