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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마무리

㈜리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당선, 사업 본궤도에 올라

  • 웹출고시간2023.07.02 12:37:29
  • 최종수정2023.07.02 12:37:29

제천시 청사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총 두 개 건축사가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그 결과 서울 소재 ㈜리드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선정됐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제천시 동현동 일원에 총면적 1천230㎡, 지상 4~5층 규모로 객실과 공유 오피스가 병합된 관광숙박시설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025년 중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 센터 건립으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연계돼 도심권 숙박시설확충을 도모하는 동시에 낙후된 동현동 폐선 터에 설립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시는 건축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올해 12월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밝고 활기찬 느낌이 드는 동시에 품격있고 따뜻한 제천만의 특색이 있는 워케이션센터로 건설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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