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2학기 2,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연락하면 된다. (043-231-5004)△청주 에덴감리교회 26기 아버지학교 운영청주 26기 아버지학교가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주 동안 청주 에덴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옥천 대성사가 주최한 ‘3회 전국 교도소 수용자 효 편지’ 및 ‘1회 수용자 가족 효 편지’ 공모가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효 편지 공모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교도소 수용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작품은 수용자의 경우 효 편지와 시, 신앙(불교)수기, 수필 등 갱생의 의욕이 담긴 내용이면 되고, 가족의 경우 효 편지 및 사랑의 편지, 시, 서예, 그림 등에 해당된다.시상으로는 대상(2명)에 상금 3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가작(20명) 등 모두 30여명의 입상자를 선발한다.당선작은 다음달 15일 해당 교도(구치)소로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가족들의 작품은 개별 통지된다.가작 이상의 작품은 가명을 사용해 ‘길 누군가와 함께’라는 수필집 3권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043-296-8171)/ 김수미 기자
부처님의 제자 ‘부루나’의 이름을 따 결성된 청주 부루나합창단(단장 노금자)이 찬불가를 통한 음성공양에 나선다.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 부루나합창단은 ‘방생’을 주제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는 모두 40여명의 단원이 무대에서 선다.장은주씨의 지휘와 신미용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찬불가곡과 가요 합창, 외국곡 등을 들려준다. ‘서원가야금 연주단’과 ‘청주 색소폰 앙상블’도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부루나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돼 노래 표교활동과 음성공양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군부대와 교도소 법회행사지원, 경로잔치 위문공연, 중앙공원 무료급식 행사 등 자체적인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부루나합창단 단원들은 현재 보문정사와 용화사,관음사와 수도원,혜은사,평화사,연꽃합창단(태고종연합회),풍주사,명장사 등 청주·청원지역 사찰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부루나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노금자 부루나합창단장은 “이번 연주회 주제인 ‘방생’은 단순히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가…
음성 꽃동네 설립 32주년과 꽃동네 형제회·자매회 설립 22주년을 맞아 300여명이 넘는 남·녀 수도자들이 각각 공동생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꽃동네는 최근 남자 수도원과 여자 수녀원, 성당, 재단사무실 등을 건립하고 8일 음성 꽃동네에서 축복식을 가졌다.오웅진 신부는 “32년전 1천300원으로 18명의 가난한 이들을 데려다 시작한 꽃동네가 오늘의 꽃동네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그동안 300여명이 넘는 남·녀 수도자들의 집을 지어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하느님의 은혜로 남자 수도원과 여자 수녀원, 성당, 재단사무실 등을 각각 준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에 설립된 건물은 수도원과 수녀원, 성당, 재단사무실로, 새 성당은 꽃동네 노인전문 요양원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건축면적은 4천7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또한 건축연면적 3천25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수도원과 건축 연면적 5천6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수녀원은 각각 성당 왼쪽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이날 축복식은 오전 10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웅진 신부의 특강과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의
몇 해 전 정부가 동물의 잔인한 도축을 처벌하고 개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구육(狗肉)의 식용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거웠다. 최근 어느 포털사이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고기 식용금지가 74%로 나타났고 합법화하자는 주장은 22% 라고 밝혔다.이런 국민의 정서와는 달리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식용을 위해 개를 팔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이는 흔히 말하는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도살장으로 실려 가는 개의 슬픈 눈을 보고도 천연덕스럽게 그의 살점을 먹을 수 있을까?불교에서는 무엇보다 개고기의 식용에 반대하고 있다. 보신탕을 금기하고 있는 것은 살생의 구조를 부추기는 배경이 되는 탓도 있지만, 개와 인간과의 연기적 관계 때문이라는 논리가 더 설득력이 있다. 개와 인간과의 역사를 생각하면 개고기를 먹는 일은 또 다른 인과의 윤회다. 그래서 개와 인간의 관계는 사랑을 나누는 공존의 인연이라고 봐야 옳은 것이다.개를 잡는 광경을 본 사람이 있다면, 그 장면을 상상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가장 비참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 개의 도살 현장이다. 아마도 인간이 먹기 위해서 살생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청주 상당교회 평신도 초청 연합전도세미나청주 상당교회가 9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샬롬홀에서 평신도 초청 연합전도세미나를 갖는다. ‘성도의 믿음성장과 전교인 전도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세미나는 정삼수 담임목사와 엄호섭(엘림전도훈련원)장로가 강사로 나선다. (043-288-2203)△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용화문화교육원 2학기 수강생 모집청주 사직동 용화사 내에 있는 용화문화교육원이 9일까지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과목당 10만원이며 풍수지리, 수지요법과 태극권, 단청(기초반), 우리춤체조(초급반), 규방공예(전통매듭 천연염색) 등으로 진행된다. (043-274-2159)△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2학기 2,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충북도내 사찰과 불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교문화축제가 오는 5일 오후 5시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가 주관한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무심천에 등불을 띄워 보내며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문화 행사로 치러진다.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유래해 지난 1593년 진주성 함락으로 7만의 병사와 백성들이 순국한 이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시작됐다.무심천 유등문화제의 경우 그동안 불교인들만의 행사로 진행돼 왔다가 지난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 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됐다. 이후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최근에는 청주성 탈환을 기념하는 행사와 연관해 무심천에 등불을 띄우며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문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올해 유등문화제는 창작유등공모전과 유등띄우기, 권공 및 축원, 기념법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무심천 행사장 무대에서는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한 창작유등공모전과 전시회가 진행되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어 무심천변에서는 유등 띄우기가 개최돼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가 입장료를 징수하는 현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나설 계획이다.법주사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운영상황에 대비해 장기운영 계획으로 5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과 노인전문 요양원 등을 건립해 주민 복지에 나서기로 했다.연수원은 속리산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해 사찰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나 불자들이 머물렀다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은 “불교계의 복지사업이 타종교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노인전문요양원 등 불교복지시설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요양원의 경우 불교계에서는 수행 도량이자 보람의 공간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포교 면에서 새로운 신행 풍속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3월 법주사 30대 주지로 임명된 노현스님은 지난 4월 사내리 일대 주민들을 초정해 경로잔치를 벌였으며 오는 10월께 지역 중·고생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장학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노현스님은 “보은지역에 여성결혼이민자가 200여명에 달한다”며 “모국에 다녀오고 싶어도 농촌의 바쁜 일손과 경제적인 이유
알래스카 주는 미국의 50개 주(州)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알래스카 땅의 원주민은 에스키모인과 인디언이었지만, 러시아가 그 땅을 발견한 후는 러시아의 소유였다. 그러나 19세기 중반 영국의 알래스카 강제점령을 두려워한 러시아는 미국과 매각교섭을 하게 되었고, 1867년 당시 미국의 스워드 국무장관이 720만 달러에 구입하였다. 이 지역을 1ha당 5센트로 환산해서 계산한 것이었다. 사실상 헐값이고 그냥 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어름창고와 같은 못 쓰는 땅을 돈을 주고 샀다고 비난했다. 이를 두고 미국인들은 ‘가장 어리석은 거래’ 라고 이를 '스워드의 어리석은 행위'(seward folly)라고 불렀다. 물론 러시아도 그 땅을 사들이는 미국을 어리석게 생각을 했었다.그러나 이후 발견된 금광과 유전은 미국에 상당한 부를 안겨 주었다. 알래스카는 금, 석유, 천연 가스 등이 생산되고, 삼림 자원과 수산 자원도 풍부한 땅이었던 것이다. 알래스카의 어원은 '위대한 땅'을 뜻한다. 스워드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그 땅의 위대한 가치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도자란 위대한 가치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그
△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충북불교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충북불교대학이 14기 2학기 수강생을 3일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12만원이며 학기 중 불국사 성지순례와 월 1회 철야기도를 드린다. 졸업 특전으로는 조계종포교사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043-273-2159)△용화문화교육원 2학기 수강생 모집청주 사직동 용화사 내에 있는 용화문화교육원이 9일까지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과목당 10만원이며 풍수지리, 수지요법과 태극권, 단청(기초반), 우리춤체조(초급반), 규방공예(전통매듭 천연염색) 등으로 진행된다. (043-274-2159)△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2학기 2,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와 베트남 하노이 사찰 끄엉사(주지 팜 옹옥 끄엉 스님)가 지난 20일 끄엉사에서 자매 결연식을 봉행하고 양국의 불교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결연식을 통해 양국의 사찰은 한국의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 원만한 한국의 결혼생활과 베트남 여성의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의 스님이 두 나라에 파견할 예정이다.또 이날 결연식에서 대성사는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에 대웅전을 불사하고 끄엉사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한국의 불자들이 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협조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성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베트남 끄엉사는 한국불교의 베트남 홍포에 불자들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한국결혼 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맞고 있는 혜철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추천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국제결혼을 주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가정생활 점검을 통해 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혜철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충북지역의 조계종과 천태종, 태고종 등 불교계가 오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범불교도 대회에 참여해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충북 불교계는 이날 청주를 비롯한 충주, 청원, 보은, 단양 등 지역 사찰과 신도 등 2만여 명이 불교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 조계종은 제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를 중심으로 단체행동에 돌입할 계획으로 청주지역의 경우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대형버스 10여대로 이동한다.조계종은 앞서 지난 18일 범불교도 대회와 관련, 전국 26개 교구 본사 주지회의를 소집해 대회에 참여할 인원을 점검하고, 20일에는 스님들의 대의기관인 중앙종회를 소집해 대회 참여 열기를 살려나가기로 했다. 범불교도 대회 봉행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에서 봉행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이 자리에서 “범불교도 대회가 모든 불교 종단과 사찰, 단체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별 범불교도 대회는 추석 이후 영남권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조계종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만든 수도권 대중교통시스템에서 사찰이 누락된 것이나 교육과
최근 일어나고 있는 종교편향 사례들을 보면 불교홀대가 아니라 불교탄압에 가까운 일들이라서 울분을 금할 수 없다. 그 동안 간간히 불교에 대한 푸대접이 이루어졌으나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이렇게 조직적이고 행정적으로 종교편향이 이루어진 일이 없었다. 강남 봉은사가 경내에 게시한 시국관련 카툰을 보면, 십자군 표시를 한 방패를 들고 이명박 대통령과 어청수 경찰청장이 불교계를 향해 돌격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두말할 것이 없이 불교계를 짓밟는 종교탄압을 방불케 한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도시를 봉헌하려고 했듯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기독교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음모가 일부 드러낸 셈이나 다름없다.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미 ‘복음정부’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견은 했었지만 이토록 광범위하게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 못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종교편향이 과거 눈치를 보면서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아예 눈앞에서 뻔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며칠 전에는 전남 여수시장이 기독교신문에 ‘여수세계박람회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글을 기고하면서 ‘경제박람회가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하여 불교계의 강한 반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제2학기 2, 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연락하면 된다. (043-231-5004)△기아대책충북본부 저금통캠페인 전개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기아대책충북본부가 몽골지하수개발을 위한…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가 자리한 단양에서는 불교계 최대 규모의 배구경기 행사인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배구대회’가 오는 24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중앙청년회가 주최하고 군을 포함한 천태종 총무원, 금강대학교, 한국중고등학교 배구연맹의 후원으로 전국 44곳 사찰에서 1만2천명의 천태종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경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이날 배구경기는 9인조 남자경기로써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외도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릴레이 경기가 각각 열려 참가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유훈을 받들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군은 원활한 경기진행과 질서유지를 위해 군청 및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주차장을 행사 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이 지역 관광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를 담은 관광안내 팸플릿, 홍보물, 농ㆍ특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주 나눔교회 김창규(54) 담임목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우리땅 독도’를 주제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 우암갤러리(북문로 2가)에서 ‘독도 수호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구국이념을 바탕으로 결성된 흥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경기)가 주최한 김 목사 초대전으로, 전시회에는 독도에 상륙한 김 목사가 배를 타고 촬영했던 풍광 사진 33점이 전시된다.김 목사는 “주기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단호히 경고하기 위해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와 독립통고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명과 독도를 연관 지어 모두 300여점의 사진 중 33점을 골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목사는 “독도 사진전이 이번 1회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한 달 동안 청주시내 일원과 북문로 청소년 거리, 성안길, 중앙공원과 각 대학 교정에서도 순회전시를 열어 독도야 말로 우리의 소중한 국토임을 깨닫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회, 3회 전시를 열어 독도를 지키는 일에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또 18일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 충북본부(본부장 윤만용)가 계속되는 일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선재봉사단(단장 신숙창·청주 주성고2)이 ‘1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충북 유일의 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지난 6월 15일까지 접수된 응모신청서는 모두 1천47건으로 이중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이 은메달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은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 금상 등이 선정된다.이와 함께 충북에서는 도남정(청주여상)·박혜지(충주 중산외국어고)양이 동상을, 김범준(청원 양업고)·민지현(충주 미덕중)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은상 수상팀인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재 애호 활동과 문화재 청소 활동을 벌여 왔다.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회원 모두가 이번 봉사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9월 첫째 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천주교 청주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이하 교구 평협)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순교자 현양비 참배를 실시한다.교구 평협은 지난해부터 9월 첫째주 토요일을 순교자 현양비 참배의 날로 정하고 각 본당 신자들과 함께 기도를 올린다.이번 현양비 참배에는 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지역의 경우 다음달 6일 오후 4시 중앙공원 순교자 현양비 앞에서 진행되고, 충주지역의 경우 같은 날 오후 2시 관아공원 순교자 현양비 앞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순교자 현양비는 2001년 신유박해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주 중앙공원과 충주 관아공원에 각각 세워졌다. (문의 017-220-6015)/ 김수미 기자
인터넷 중매 카페에서 선남선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있는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사진)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양국 간 국제결혼을 협의한다.(사)한국결혼 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맞고 있는 혜철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추천한 결혼정보회사와 함께 최소의 비용으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정기적인 가정생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맞을 계획이다.현재 옥천 대성사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통해 결혼한 회원은 국내 170쌍, 해외 35쌍이며 모두 5천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불교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를 면담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식 주례도 맡을 예정이다. 또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 당국자와 스님 등을 만나 종교적 교류를 통해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등 현안을 논의를 하게 된다. 혜철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국제결혼 협의와 함께 협회 차원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률상
아주 오랜만에 고향에 들러 노모(老母)를 뵙고 왔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젊고 곱던 어머니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셨고, 늦둥이로 태어난 나 또한 불혹을 훌쩍 넘겼다. 손가락을 헤아려보니, 어머니가 갑자생(甲子生)이니까 올해 벌써 여든 다섯이다. 고향집에 들릴 때마다 특별한 연락도 취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늘 집에 계셨다. 아마도 자식들을 기다려온 어머니로서의 본능적인 직감이 작용하시는가보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의 손을 잡으면서 “어젯밤 꿈에 보이더니 이렇게 왔네.”라고 하셨다. 현몽을 통해 아들이 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한 것도 있지만, 어찌 보면 꿈에서도 아들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날은 평생 고집하던 쪽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를 하신 어머니의 모습이 더 작고 외로워보였다. 며칠 전 어느 선방에 들렀는데, 마침 그곳에 살고 있는 어떤 스님의 어머니가 찾아와 있었다. 그 어머니는 출가한 아들이 보고 싶어서 수소문하여 찾아왔지만 아들은 그 모습을 꼭꼭 숨기고 보여주지 않았다. 초로(初老)의 그 어머니는 연신 눈물을 훔치면서 그곳 주지스님에게 봉투 하나를 꺼내어 아들 스님의 약값으로 전해주라며 부탁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강서교회 연합부흥성회청주강서교회(담임목사 정헌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연합부흥성회를 연다.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전교인여름수련회와 겸해 열릴 예정이다. (231-5004)△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제2학기 2, 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태고종 사찰인 옥천 대성사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47개 교도소 재소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효(孝)나 신앙생활을 주제로 한 수기를 접수한다.대성사(주지 혜철)에 따르면 응모에는 편지, 시, 수필 등 제한이 없으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패와 상금을 주고 응모자 허락을 받아 책으로도 펴낼 예정이다.주지 혜철 스님이 청주교도소 종교위원으로 활동하는 이 사찰은 2년 전부터 재소자 '효'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들의 눈물겨운 사연을 엮어 해마다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부제 '수용자의 편지')'이라는 제목의 수기 집을 발간하고 있다.주지 혜철 스님은 "10여년 교정활동 결과 부모와 끈끈한 인연이 재소자 갱생을 돕는 가장 소중한 가치임을 확인했다"며 "작년까지 재소자 수기를 받던 것을 확대해 가족애를 자극할 수 있는 가족들의 사연도 함께 공모 한다"고 말했다.문의는 ☎043-732-5560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인 충남 금산군 일불사(주지 성진스님)가 군민 모두에게 납골당을 무료로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1년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일불사는 사찰의 개념 보다 선산의 개념이 큰 사찰이다. 현재 ‘일리지움’이라는 이름으로 납골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는 무연고 영가만 약 3만기를 봉안하고 있다. 일불사는 여기에 7만여기를 더 봉안할 예정이다.사찰 주지 성진스님(사진)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손들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 주기위한 대안 중 하나가 납골”이라며 “납골당은 현대의 트렌드인 ‘웰빙’(어떻게 삶의 질을 높여 참다운 삶을 사는가)이 ‘웰다잉’(어떻게 인생의 마무리를 아름답고 품위있게 하느냐)으로 변해가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즉, 자연을 보호면서 성묘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납골당은 불교 포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납골당을 운영함으로써 이곳에 조상을 안치한 유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사찰을 방문하기 때문이다.성진 스님은 납골당 운영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현재 지역단체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가족 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납골당…
전 세계를 돌며 선교 연주를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애자씨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청주 상당교회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영원을 연주하는 뮤지션’이란 찬사를 받아온 김씨는 최근 새 음반 ‘Abide with Me’를 내고 활발한 신앙간증에 나서고 있다.김씨가 낸 이번 새 음반은 ‘크로스오버 피아노 워십 5집’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라는 곡에서 따온 제목이다. 음반에는 친숙한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평생에 가는 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과 경배찬양곡 ‘부흥’이 실려 있다. 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의 클래식을 담아 음악을 들으면서 상처받은 마음도 보듬을 수 있다.그녀는 이번 초청 연주회에서 새 음반에 실린 곡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피아노 찬양사역을 펼친다.15세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김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와 텍사스주립대에서 석사와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씨는 그동안 세인트피터스버그 챔버 오케스트라, 카자흐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수정교회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
천주교 청주교구 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점토나 찰흙을 이용한 ‘점프클레이(찰흙공예)’와 화산석 등을 이용해 야생화 작품을 만드는 ‘석부작’으로 오는 14일과 23일 각각 교구 연수원에서 진행된다.먼저 오는 14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점프클레이는 초·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로는 이성순 공예마을 원장이 초청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이어 오는 23일 오후 2시 교구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석부작은 항아리나 도자기, 화산석 등을 이용한 야생화 작품 만들기로 초등생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재료비 별도)이다.신청 접수는 교육 3일전까지 이며 참가자는 선착순 마감한다. (215-2606)/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9천866㎞, 호주산 밀은 8천574㎞에 이른다. '2023 양정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한국 식량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3%로 쌀은 104.8%, 서류는 103.1%인 반면 보리쌀은 27.2%, 콩은 28.6%, 옥수수는 4.3%였고 밀은 1.3%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밀 수입량은 식제분용 268만8천t, 사료용 1천171t으로 총 440만5천t이었으며 총 수입금액은 17억8천675만3천 달러였다. 국산 밀은 수입 밀과 비교해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배 자체만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진행하는 한살림에 따르면 국산 밀 1㎏을 소비하면 우리 밀밭 3.3㎡(1평)가 확대된다. 1평의 밀밭은 이산화탄소 3.5㎏을 흡수하고 2.5㎏의 산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45년생 소나무와 맞먹는 정도로 밀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