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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 ‘경사’

‘전국중고생자원봉사자대회’ 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08.08.18 20:3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SOC) 영문로고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선재봉사단(단장 신숙창·청주 주성고2)이 ‘1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충북 유일의 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15일까지 접수된 응모신청서는 모두 1천47건으로 이중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이 은메달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은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 금상 등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충북에서는 도남정(청주여상)·박혜지(충주 중산외국어고)양이 동상을, 김범준(청원 양업고)·민지현(충주 미덕중)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은상 수상팀인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재 애호 활동과 문화재 청소 활동을 벌여 왔다.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회원 모두가 이번 봉사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9월 첫째 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실시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제시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봉사 리더로 우리사회에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립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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