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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애자씨 초청 연주

17일 청주상당교회… 신앙간증도

  • 웹출고시간2008.08.11 20:3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아니스트 김애자씨가 새로 낸 5집 음반 ‘Abide with Me’

전 세계를 돌며 선교 연주를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애자씨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청주 상당교회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영원을 연주하는 뮤지션’이란 찬사를 받아온 김씨는 최근 새 음반 ‘Abide with Me’를 내고 활발한 신앙간증에 나서고 있다.

김씨가 낸 이번 새 음반은 ‘크로스오버 피아노 워십 5집’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라는 곡에서 따온 제목이다.

음반에는 친숙한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평생에 가는 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과 경배찬양곡 ‘부흥’이 실려 있다. 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의 클래식을 담아 음악을 들으면서 상처받은 마음도 보듬을 수 있다.

그녀는 이번 초청 연주회에서 새 음반에 실린 곡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피아노 찬양사역을 펼친다.

15세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김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와 텍사스주립대에서 석사와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씨는 그동안 세인트피터스버그 챔버 오케스트라, 카자흐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수정교회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뉴욕 카네기홀, LA 디즈니 홀 등에서 연주활동을 해 왔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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