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체육대회제자, 가경동산, 포도원 교회가 7일 미원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연합 체육대회를 연다. 이들 교회는 주님안에서 하나됨과 더불어 친선도모, 체력향상을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가 13~21(매주 토)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6~27일은 1박2일 일정으로 합숙훈련도 실시된다.△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음성 꽃동네에서 다음달 3-7일까지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이란 주제로 세계지도자 성령대회가 열린다.음성꽃동네에 따르면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6개국에서 320여명의 천주교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3일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강의와 워크숍, 각국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7일에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군중대회가 열린다.이어 외국인만 참가하는 성지순례가 8-9일 이틀간 진행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유럽대륙이 아닌 곳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하다. 음성 / 노광호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종교계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노 전 대통령의 내세에서의 평안한 삶을 기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보은 내속리면 법주사 등 전국 25개 교구본사에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어 분향소가 설치된 절은 전국 100여 곳으로 늘어났고 불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애도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것에 대해 조계종은 국민들과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전국의 사찰에서 노 전 대통령의 49재까지 축원 기도를 진행하고 조계사에서 49재를 봉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지관스님은 24일 낮 조계사 경내의 분향소에서 분향한데 이어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전국의 교회와 성당 곳곳에서도 주일을 맞아 예배와 미사 시간에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기도와 설교를 진행했다.종교계도 애도문을 발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천주교 신자였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노 전…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베트남 하노이 사찰인 끄엉사(주지 팜 옹옥 끄엉 스님)에 포교원 불사를 시작해 또 다른 수행의 도량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대성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을 방문, 끄엉사와 자매 결연식을 봉행하고 양국의 불교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끄엉사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대성사에 포교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불자들이 기도를 하는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협조했다.양국의 사찰은 이번 포교원 불사를 통해 한국의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 원만한 한국의 결혼생활과 베트남 여성의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의 스님을 두 나라에 파견할 예정이다.대성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베트남 끄엉사는 한국불교의 베트남 홍포에 불자들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혜철스님은 "해외 교포원들의 수행도량을 마련하고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 포교원 불사를 하게 됐다"며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가정생활을 점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
삼국지에 조조가 적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한 이야기가 나온다. 휘하의 군병들을 모두 잃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정신없이 도망해 친구의 집에 찾아가 좀 숨겨달라고 했다. 친구는 조조를 위해 한 방을 내주었고 조조는 피곤에 지쳐 잠에 빠졌다. 한참 자다가 얼핏 잠에서 깨었을 때 문밖에서 칼을 가는 소리가 들렸다. 본능적으로 조조는 정신을 차리고 긴장하며 귀를 기울였다. "잘 갈아야 돼, 한 번에 끝내야 되니까" 이 말을 들은 조조는 순간적으로 눈에서 불이 났다. "내가 겨우 목숨을 건져 친구를 찾아왔는데 이 친구가 내 목을 베어다가 적에게 바치고 상을 타려는 것이구나." 조조는 앞뒤를 가릴 것도 없이 문을 박차고 나가 친구와 모든 가족들의 목숨을 순식간에 빼앗아 버렸다. 분이 안 풀려 이곳저곳을 살피던 중 마당 한구석에 돼지 한마리가 묶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조는 후회가 막심했다. 자신을 후히 대접하려는 친구를 경솔한 판단으로 죽인 것에 대해 땅을 치며 눈물을 흘렸다. 조조는 그 가족들의 장례를 치러 주고 깊이 후회했다.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 결과였다. 종종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마음을 알아차릴 겨를도 없이 성급하게 말하고
△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대지를 목마르게 했던 가뭄이 이어지더니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새싹을 내밀고도 시름시름하던 작물들이 기운을 낸 듯 파릇함을 더해주고 지쳐 있었던 잎사귀들도 물기를 한껏 머금은 듯 싱그러움을 발산한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한다. 신록으로 물들어 가는 산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고, 형형색색 활짝 피는 꽃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5월의 향기이다. 들판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저마다 향기를 뽐내고, 산에는 철쭉은 철쭉대로 아카시아는 아카시아대로 향기를 내뿜고, 잘 가꾸어진 정원에는 라일락과 작약 그리고 장미의 향이 가득하다. 꽃들은 각자 자기들만의 향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5월, 그래서 5월은 향기의 계절이기도 하다향기에 취해 있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향기를 머금은 사람일까 자문해본다. 나름대로 삶을 영위해온 결과가 어떤 향기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까?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향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향기를 내는 것일까. 사람들이 그 향기로 즐거워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향기인지 아니면 향기 수준에도 못 미치고 역겨운 악취로 전해지지는 않고 있는 것인지.오동나무는 천년을 늙어도 가락을 품고
선불교 총본산은 24일 4378돌 단군왕검 탄신일(25일)을 맞아 '국혼 부활을 위한 천일기도 대법회'를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선불교 총본산 국조전에서 만월 손정은 도전, 이용희 국회의원,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의장, 신도, 일반인 등 전국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불교가 주최하고 국조사랑연합회와 경제인연합 금단회가 주관하며 한민족종교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법회는 1부 단군왕검 오신날 천제 및 국혼부활선포식과 함께 내빈소개, 축하공연, 천제, 도전 인사 및 귀빈 축사가 마련됐다.이어 2부에서는 국혼부활을 위한 1000일 기도 및 선 가정 축복기도회인 한법 및 수행 등으로 나누어 열렸다. 특히 오전 일찍 선불교 국조전 2층 정심당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는 오병택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 신도 및 일반인 등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 조문을 하고 행사에 참석했고 1부 행사에서 국민의례가 끝나고 참석자 전원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애도하는 의미에서 묵념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만월 손정은 도전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의 국혼과 정신문화를 알려 모든 국민이 긍지와 힘을 지닌 홍익인간이 되고, 21세기
대한불교 천태종은 21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35주기 열반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열반대제에는 태고종, 진각종, 조계종 등 우리나라 불교 종단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열반대제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각국사 의천을 계승해 1966년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속명 준동, 1911∼1974년)는 애국·생활·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 확장에 진력하다 1974년 4월27일 법랍 49세로 입적했다.천태종은 오는 2011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011년까지 전국 주요사찰에서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국혼이 살아야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선하고 강한 개인과 국가와 민족이 될 수 있습니다."국혼부활 1천일 기도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불교 창교주 만월 도전을 찾아 대법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와 선불교에 대해 알아본다. △1천일 기도 대법회를 개최하는 이유는.민족과 인류를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기도가 시작됐다. 나만 기도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이 민족과 우리나라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선불교는 어떤 종교인가. 선불교에서 쓰는 불의 의미는 인도의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이 우리나라에 유입되기 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있었던 본성광명의 정신과 사상의 진정한 본래가치를 다시 찾자는 것이다. 선불(仙佛)이라는 것은 우리 한민족 본래의 정신인 '천지인(天地人) 합일(合一) 사상', 그리고 '본성광명(本性光明)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그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의미에서 선불이라고 한다. 이러한 선불의 가치를 가지고 나라를 세우신 분이 우리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왕검이다. 선불교의 정신은 홍익이다. △선불교를 창교한 이유는.어린 시절부터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모호함의 영적인 체험
선불교(仙佛敎)가 4378돌 단군왕검 오신날을 맞아 오는 24일 영동 선불교 총본산 국조전에서 '국혼 부활을 위한 천일기도 대법회'를 마련한다.25일(음력 5월2일)은 단군왕검이 태어난 날이며 선불교는 이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음력 5월2일을 기점으로 대법회와 축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선불교 만월(滿月) 손정은 도전(道田)은 "국혼부활을 위한 전국민 천일기도를 통해 우리 민족의 국혼과 정신문화를 알려 모든 국민이 외래문화의 노예가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힘을 지닌 홍익인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국조단군왕검오신날을 기념하는 천제로 출발한다. 오후 2시부터는 국혼 부활을 위한 1천일 기도를 알리는 입제가 열린다. 이날을 시작으로 2012년 2월17일까지 1천일간 국혼 부활 기도가 이어진다. 전국의 선불교 도원(道院) 100여곳에서 함께 한다. 선불교는 단군과 국혼부활, 선불교를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을 홈페이지(www.suntao.org)에서 22일까지 계속한다.영동/ 손근방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와 음성지구가 이달 말 신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도와 축제를 연다.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는 낙태 등 죽음의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기기 위해 '생명! 그 거룩한 선물!'을 주제로 '생명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 열리는 생명의 밤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행사는 생명콘서트와 묵주기도, 말씀의 전례에 이어 셋째자녀 격려금과 상패 전달식도 개최된다. 우천시에는 청주 수동성당에서 오후 7시 30분 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이날 천주교 음성지구 사제단과 평협회도 음성 감곡 성당에서 매괴성모순례기도와 축제를 연다.순례 기념 음악회와 매괴성모 시가지 순례가 진행되고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성모 신심미사가 봉헌된다. 부대행사로는 대소, 생극본당 성전건립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일정은 오후 3시 순례기념음악회(1부)가, 오후 6시 매괴성모 시가지 순례(2부), 오후 7시 30분 성모 신심 미사(3부)가 봉헌된다. 순례기도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천상의 예배에 기쁨의 눈물과 감사의 찬양으로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이었다.불같은 성령의 임재를 믿으며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지난 17일 저녁 대한예수교장로회 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청주시 상당구 미평동)에서 열린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큰잔치'에서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내리는 감동의 물결이 메아리쳤다.기독교인들에게 잘 알려진 복음성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작곡한 하스데반 선교사가 이끄는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선교팀은 그동안 '전하세 예수'CD로 소개된 많은 복음성가를 부르며 찬양을 인도했으며 참석자들도 함께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이 예배를 인도한 하스데반 선교사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사도행전 1장부터 4절 말씀을 소개하고 믿음을 회복할 것을 권했다.이 예배에서는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에게 치유의 역사를 이뤄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청년들에게 축복의 기도를 통해 미래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이 예배에 참석한 기독교인은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며 함께 하나님을 부르짖었으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참된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 예배를 인
영동 선불교 국혼부활 천일기도 대법회 개최(사진)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선불교(仙佛敎)가 오는 24일 총본산 국조전에서 4378돌 단군왕검 오신날을 맞아 '국혼 부활을 위한 천일기도 대법회'를 마련한다.25일(음력 5월2일)은 단군왕검이 태어난 날이며 선불교는 이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음력 5월2일을 기점으로 대법회와 축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선불교 만월(滿月) 손정은 도전(道田)은 "국혼부활을 위한 전국민 천일기도를 통해 우리 민족의 국혼과 정신문화를 알려 모든 국민이 외래문화의 노예가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힘을 지닌 홍익인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행사는 오전 11시 국조단군왕검오신 날을 기념하는 천제로 출발한다.오후 2시부터는 국혼 부활을 위한 1000일 기도를 알리는 입제가 열린다. 이날을 시작으로 2012년 2월17일까지 1000일간 국혼 부활 기도가 이어지는데 전국의 선불교 도원(道院) 100여곳에서 함께 하게 된다. 선불교는 단군과 국혼부활, 선불교를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을 홈페이지(www.suntao.org)에서 22일까지 계속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예수교 대한장로회 청주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 목사)가 충복도내에서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운동에 동참하기로 해 사랑의 집짓기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청주상당교회 정삼수 담임목사는 지난 10일 예배 도중 광고시간을 통해 "해비타트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상당교회는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와 연결해 지회 개설을 하기 위한 절차를 밟기로 했다.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에서도 조만간 상당교회를 방문해 정삼수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에게 해비타트운동의 취지와 추진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상당교회는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의 집짓기를 실현한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의 설립과정을 벤치마킹해 완벽한 준비를 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정 목사는 "해바타트운동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우리(상당)교회에서도 7년전부터 장막수리봉사단을 결성해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제 해비타트운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청주상당교회가 해비타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힘에 따라 향후 충북도내에서는 본격적인 해비타트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해비타트운동 천안·아산지회의 경우 천안중앙교회를 중심으
천주교 청주교구장 장봉훈(가브리엘·사진) 주교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서기로 선출됐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9년 춘계 정기총회 주교 간담회에서 주교회의 서기를 맡았던 최덕기(전 수원교구장) 주교가 지난 3월 30일자로 은퇴함에 따라 잔여 임기를 수행할 서기에 장봉훈 주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주교회의 임원(의장, 부의장, 서기)의 임기는 3년으로 장 주교는 2011년 추계 총회까지 서기를 맡게 된다. 서기는 주교회의 총회와 상임위원회 토의 진행을 주선하고,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상임 이사를 겸한다.음성 출신인 장 주교는 1976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당시 청주교구장이던 정진석(현 추기경, 서울대교구장)주교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1999년 6월 3일 제3대 청주교구장으로 임명돼 그해 8월 24일 주교품을 받았다.2004년 세계성체대회 한국대표 주교,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2008년 10월부터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한국 천주교회는 주교 30명(추기경 1명, 대주교 4명, 주교 25명), 주교회의 정회원은 22명(추기경1, 대주교2, 주교18, 아빠스1)이다./ 김수미기자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그 정원에는 나무가 푸르게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 수풀에 핀 꽃에는 벌과 나비가 찾아오고, 솔바람을 타고 향긋한 꽃내음이 정원을 가득히 메운다. 그 정원은 그냥 만들어 지지 않았다. 날마다 물을 주고 때때로 땅을 파고 거름도 주었다. 금새 자라는 잡초도 날마다 뽑아 주어야 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가지치기도 해 주어야 한다. 한마디로 열심히 가꾸고 보살핀 결과로 아름다운 정원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정원을 쉽게 망치는 방법도 있다. 그냥 방치해 두면 된다. 물도 주지 않고 풀도 뽑아 주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금새 잡초가 자라고 거미줄이 흉물스럽게 처질 것이다. 잠시만 정성과 관심을 주지 않아도 정원은 쉽게 망가지는 것이다. 가정은 아름다운 정원과 같다. 날마다 관심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가꾸어 가는 것이 가정이다. 정원에 물을 주듯이 기도하고 대화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며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가정이 망가지는 것도 간단하다. 가족 간에 관심을 버리고 칭찬에 인색하고 대화가 단절되면 힘들이지 않아도 가정은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어떤 가정에서 방바닥에 누가 물그릇을 내려놓았다. 그런데 그만 아이가 지나가다가
△청주 복대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청주 복대교회는 17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외국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펼친다. 또 기념예배와 바자회, 각종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한다.△중부명성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음악회청주 중부명성교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16일 저녁 교회 야외무대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중부명성교회는 이번 창립 15주년 기념음악회에 국내 최고의 CCM 가수인 박종호씨와 개그맨 오지헌 집사를 초청해 은혜를 나눌 계획이다.△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봉축 법요식이 지난 2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를 비롯해 충북도내 각 사찰에서 일제히 거행됐다.법주사는 이날 오전 11시 대웅보전 앞에서 도내 인사와 신도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가졌다.28차례의 타종과 함께 시작된 이날 법요식은 직지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춘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체육인 불자 장학금 및 글짓기 시상, 노현 주지스님의 봉축사, 혜정 큰스님의 봉축법어,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법요식이 끝난 뒤에는 충북도예술인협회의 태평무 공연과 음성공양, 속리산 주부 풍물단의 풍물놀이, 저녁예불, 연등점등식을 진행하며 부처님 오신 날 자축 행사를 벌였다.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도 이날 오전 10시 설법보전(5층)에서 김도용 종정과 군 인사,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열고 부처님의 자비를 세상에 알렸다.청주 우암동 관음사(주지 현진스님)도 수동성당의 곽동철 신부를 비롯해 목사, 청주향교 전교 등 4개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 봉축 법요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후 7시 관음사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트롯을 주제로 개최되는 '5회 트롯산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개심사 주지인 석재스님은 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회를 갖고 다문화가정 자녀 9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석재스님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며"열심히 공부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석재스님은 지난달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북중학교(교장 신학룡)를 방문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제천불교연합회 (회장 원명스님ㆍ원각사 주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봉축대법회를 연다.봉축대법회 및 연등행사는 2일 오후4시2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실시하며 기관단체장 및 불교신도,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풍물놀이, 퍼포먼스, 도살풀이, 파대시연, 판소리, 진혼무, 법화유치원 어린이공연, 난타(솔뫼7인조), 흥춤, 삼태기 등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어 오후6시50분부터 열리는 본 행사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육법공양, 관불의식, 대회사, 봉축법어, 축사, 발원문, 축가,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된다.또 오후7시30분부터 연등행사가 시작되며 풍물단이 선두에 서고 파대시연팀, 난타팀, 제일고 밴드부, 장엄물(코끼리), 피켓행렬, 각 사찰별 연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제천시내를 연등으로 수놓을 것으로 본다.제천 / 이형수기자
CJB청주방송은 3일 일요일 밤 11시 9개 민영 방송사들이 공동 제작하는 테마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혜철스님(옥천 대성사 주지) 수행일상을 특집 방송한다. CJB청주방송 정준규 PD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혜철스님의 독특한 수행의 과정과 이유, 일상을 밀착 취재했다. CJB청주방송 정준규 PD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카메라를 들고 혜철스님을 쫓아다녔다. 정 PD는 "스님이 하고 있는 수행의 철학적인 배경과 인연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됐다"며 "실제 촬영을 해보니 스님이 너무나도 많은 일에 관여해 화면에 담지 못한 내용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옥천 / 윤여군기자
불기2553년 5월2일(음4월8일) 오전10시 옥천대성사 (주지 혜철)는 부처님 오신 날 대법회를 옥천성당 신순근 주임 신부님을 초청, 부처님 오신 날과 아기예수님 탄생의 의미에 대한 특별강의와 대성사 신도와 천주교 옥천성당 신도들이 함께 봉축기도를 드린다.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철스님은 2년 전부터 아기예수님 오신 날 옥천성당을 찾아 합동미사에 참석했고 옥천성당 신순근 주임신부님은 부처님 오신 날 대성사 법회에 참석하여 기도를 함께 드리고 있다.신순근 주임신부는 지난달 27일 대성사를 방문해 천주교 옥천성당 성도들의 건강을 발원하는 연등불을 밝혀달라며 보시금을 접수하고 부처님오신 날을 축하드리고 모든 종교인들이 서로 사랑하자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메시지를 발표했다.옥천 / 윤여군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300만 성도운동 충북지역전진대회가 지난 26일 청주 상당교회(당회장 정삼수 목사)에서 열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김삼환(서울 명성교회 담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비롯한 예장 임원들과 충북도내 기독교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여년간 부진했던 전도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족과 이웃을 그리스도 앞으로 전도할 것을 결의했다.이 행사에서 김삼환 예장 총회장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값진 보화는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없지만 예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화"라며 "이 보화를 우리만 누리지 말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전해 구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설교했다.예장 충청노회 본부장 최순동 목사와 부본부장 김한억 목사, 부노회장 장석연 목사, 전 노회장 김갑태 목사 등은 각각 300만 성도운동 성공과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충북도의 복음화, 한국교회와 예장 총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행사 참석자 전원은 '땅 끝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300만 성도운동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하며, 세상의 빛과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매사해 신중해야 합니다. 매사에 신중하다는 것은 늘 조심하는 생활습관과 상통하는데 이는 불행을 예방하는 가장 단순한 진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큰 스님이 27일 청주를 방문해 대법회를 가졌다.이날 오전 화장사 대웅전에서 열린 '총무원장 지관 큰스님 초청 대법회'는 청주 화장사가 주관한 7회 가침박달꽃축제 일환으로 봉행됐다.지관스님은 "정법 가운데 '옛 인연을 잊고 새 인연을 맺도록'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를 잘못 이해하면 부모형제 등 모든 인연을 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다시 만들라는 뜻이 된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뜻을 말하면 과거의 그릇된 삶을 그대로 살 것이 아니라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올바로 살아가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스님은 또 "불자들에게 '왜 불교를 믿느냐'고 묻는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승진이 된다고 해서' 등 다양한 대답을 하곤 하는데 정작 부처를 믿는 이유는 스스로가 지금까지의 삶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하고자 할 때 새로운 정신자세를 갖는데 힘을 좀 보태달라는 것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그 이후에는 모든 소망도, 성취욕도 가질 수 있을 것"이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9천866㎞, 호주산 밀은 8천574㎞에 이른다. '2023 양정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한국 식량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3%로 쌀은 104.8%, 서류는 103.1%인 반면 보리쌀은 27.2%, 콩은 28.6%, 옥수수는 4.3%였고 밀은 1.3%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밀 수입량은 식제분용 268만8천t, 사료용 1천171t으로 총 440만5천t이었으며 총 수입금액은 17억8천675만3천 달러였다. 국산 밀은 수입 밀과 비교해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배 자체만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진행하는 한살림에 따르면 국산 밀 1㎏을 소비하면 우리 밀밭 3.3㎡(1평)가 확대된다. 1평의 밀밭은 이산화탄소 3.5㎏을 흡수하고 2.5㎏의 산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45년생 소나무와 맞먹는 정도로 밀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