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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열반대제 봉행

단양 구인사서… 2만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09.05.21 20:2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의 35주기 열반대제가 21일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봉행됐다.

대한불교 천태종은 21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35주기 열반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열반대제에는 태고종, 진각종, 조계종 등 우리나라 불교 종단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열반대제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각국사 의천을 계승해 1966년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속명 준동, 1911∼1974년)는 애국·생활·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 확장에 진력하다 1974년 4월27일 법랍 49세로 입적했다.

천태종은 오는 2011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011년까지 전국 주요사찰에서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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