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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교회, 예장 300만 성도운동 충북전진대회 개최

'복음의 횃불 땅끝까지 밝혀'

  • 웹출고시간2009.04.27 18:3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지난 26일 청주상당교회에서 충북지역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300만 성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300만 성도운동 충북지역전진대회가 지난 26일 청주 상당교회(당회장 정삼수 목사)에서 열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삼환(서울 명성교회 담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비롯한 예장 임원들과 충북도내 기독교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여년간 부진했던 전도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족과 이웃을 그리스도 앞으로 전도할 것을 결의했다.

이 행사에서 김삼환 예장 총회장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값진 보화는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없지만 예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화"라며 "이 보화를 우리만 누리지 말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전해 구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예장 충청노회 본부장 최순동 목사와 부본부장 김한억 목사, 부노회장 장석연 목사, 전 노회장 김갑태 목사 등은 각각 300만 성도운동 성공과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충북도의 복음화, 한국교회와 예장 총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행사 참석자 전원은 '땅 끝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300만 성도운동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이 운동을 전개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할 것'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26일 청주상당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지역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복음전파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6일 청주상당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지역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복음전파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 예장 충북노회 남선교회 회장 정무웅 장로와 여전도회 회장 박정희 장로의 선창에 맞춰 '예장 300만 성도운동, 이 민족을 살립니다', '예장 300만 성도운동, 주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장 300만 성도운동, 내가 앞장서겠습니다' 등의 표어를 제창했다.

이 행사는 지난 70년대 후반 불같이 일어났던 서울 여의도 '나는 알았네(I found it)' 집회이후 침체됐던 기독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전국적 행사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예장은 이 운동을 통해 전도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상당교회는 이 행사를 위해 갈보리와 시온 등 500여명의 전 성가대원들이 연합성가대를 구성, 찬양을 드려 행사를 더욱 은혜롭게 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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