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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음성지구 '두 손 모아'

30일 '생명의 밤' 행사·매괴성모 순례기도 개최

  • 웹출고시간2009.05.18 18:5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 청주교구가 ‘생명! 그 거룩한 선물!’을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중앙공원에서 ‘생명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천주교 청주교구와 음성지구가 이달 말 신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도와 축제를 연다.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는 낙태 등 죽음의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기기 위해 '생명! 그 거룩한 선물!'을 주제로 '생명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생명의 밤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생명콘서트와 묵주기도, 말씀의 전례에 이어 셋째자녀 격려금과 상패 전달식도 개최된다. 우천시에는 청주 수동성당에서 오후 7시 30분 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이날 천주교 음성지구 사제단과 평협회도 음성 감곡 성당에서 매괴성모순례기도와 축제를 연다.

순례 기념 음악회와 매괴성모 시가지 순례가 진행되고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성모 신심미사가 봉헌된다.

부대행사로는 대소, 생극본당 성전건립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일정은 오후 3시 순례기념음악회(1부)가, 오후 6시 매괴성모 시가지 순례(2부), 오후 7시 30분 성모 신심 미사(3부)가 봉헌된다. 순례기도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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