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위치한 월악산 덕주사(주지 원경스님)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덕주사 원경스님은 지난 10일 최명현 제천시장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이어 오는 14일에는 연탄 1만장(시가500여만원)을 제천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 50가구에 각각 2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연탄배달은 원경스님을 비롯해 덕주사와 덕주사 서울분원인 마하연선원 신도회, 제천 중고등 학생으로 구성된(파라미타회)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오는 14일과 20일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로 했다.덕주사는 지난 2007년 6월 원경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후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행복으로 가는 의료봉사팀'을 조직, 매분기마다 1회씩 인근지역 노인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매년 2천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산사음악회를 열어 종교간 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나눔과 자비의 불교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아울러 매년 가을에는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김장을 담가주고 라면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지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이 함께 지난 10일 개성 영통사에서 대각국사 의천(義天ㆍ1055~1101)스님 열반 909기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에 앞서 천태종은 지난 9월 13일 1차 대북 수해 지원에 이어 2차로 햅쌀 10t을 조불련에 전달했다. 이번 인도적 지원과 남북불교도 합동 다례재 봉행이 경색된 남북관계에 해빙 분위기를 조성할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909주기 다례재는 △헌화ㆍ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남북측 연설 △축원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 스님은 남측 연설에서 "부처님의 진리를 가르쳐주신 대각국사의 화합적인 회삼귀일(會三歸一) 사상과 회통정신을 받들어 대화ㆍ소통의 문화를 꽃피우고 통일조국·불국정토 실현을 위해 남북 불교도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조불련 차금철 부장도 북측 연설에서 "다례재 봉행에는 통일애국의 실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남북불교도들의 한결같은 통일염원과 의지가 담긴 만큼 남북불교도들이 불심 화합해 경색 국면의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공동발원문을…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 24장 44절) 인도의 바케이 목사가 친구와 함께 험한 길을 따라 구릉지를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한참 걸어간 후에 그들은 계곡의 급류 위로 연결된 좁다란 밧줄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 그 다리를 많이 건너 본 친구가 밧줄 다리를 건너 먼저 건너편에 도착했을 때, 바케이 목사는 쩔쩔매며 겨우 다리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었다. 바케이 목사는 소용돌이치며 노호하는 급류를 내려다보며 현기증을 느꼈다. 그 다리가 마치 급류의 반대 방향으로 흔들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때 그 친구가 바케이 목사를 향해 소리쳤다. "내려다 보지마! 나를 똑바로 쳐다보라고!" 그 충고는 효력이 있었다. 바케이 목사는 세차게 흐르는 물결에서 친구에게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는 담대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인생 여정에서 간혹 위협적이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가 문제 상황만을 응시하며 거기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문제를 넘어 목표를 바라볼 때 능히 이길 수 있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긴급대피
△예장통합 충북노회 청년연합회 연합집회예장통합 충북노회 청년연합회 연합집회가 13일 오후 6시30분 청주명성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 승 목사이며 '비젼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043-295-3355)△순복음 뉴비젼교회 가을철 대부흥성회청주 순복음 뉴비젼교회 가을철 대부흥성회가 하나님의 사람아 가자! 하나님 은혜속으로 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집회시간은 새벽 4시30분과 오후 7시30분이다. 강사는 김포 갈릴리교회 김기대 목사. (043-286-9600)△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교장로회 덕촌교회가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2010 새생명 축제, '와서 보라 !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를 14일 개최한다. 강사로는 개그우먼 이현주, 아나운서 김성주, 탤런트 신 국씨가 초청된다. (문의 043-260-3505)△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이 12월4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
BBS청주불교방송의 '무명을 밝히고' 진행자이자 옥천 대성사 주지인 혜철스님(현대불교신문사 충청지사장)이 오는 20일 인터넷 신문 불교 공뉴스(http://www.bzeronews.com)를 창간한다.'불교공뉴스'는 전국 종교계 소식을 아우르는 신문으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등 각 종단 종교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밝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운영된다.또 사회의 따뜻한 미담과 각종 행사 사후 평가 등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제시와 미래 설계를 통해 독려하고 감시하는 신문을 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라오스와 협약을 맺은 남방소승불교를 소개해 라오스 스님들의 수행 모습을 연재할 예정이다.혜철스님은 "지역사회의 미담 소개는 물론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칭찬해주는 신문,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 미래를 설계하는 견제 역할을 하는 신문으로 종파를 떠나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보도의 신속성으로 색깔을 분명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미기자
△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교장로회 덕촌교회가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2010 새생명 축제, '와서 보라 !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를 14일 개최한다. 강사로는 개그우먼 이현주, 아나운서 김성주, 탤런트 신 국씨가 초청된다. (문의 043-260-3505)△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이 12월4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다. (문의 043-281-8142)△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강좌,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이 '주말농장'을 신청 받는다. (043-214-2004)△청주기독교연합회 주관 초·중·고 글쓰기 대회청주기독교연합회와 대학기독문인회가
인간은 죽음 앞에 무기력하고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다. 죽음은 이별, 비탄, 공포, 불안, 무력함으로 체험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살아 있는 사람이 타인의 죽음에 대해서 갖는 간접 체험이지,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은 아니다. 살아 있는 인간은 죽음과 삶이 분리된 지점에서 머물러 있으려 한다. 죽음을 피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어떠하든 죽음은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떤 때는 죽음이 무차별적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스위스 바젤 지방에는 1440년에 그려진 작자 미상의 '죽음의 춤' 이라는 작품이 있다. 페스트가 전 유럽을 무자비하게 휩쓸던 때에 죽음의 공포에 절망한 사람들이 길거리로 뛰어나와 미친 듯이 춤을 추었던 사건을 묘사한 작품이다. 이 그림에서 주목할 것은 해골로 묘사된 죽음이 귀족이나 평민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누구도 가리지 않고 죽음의 춤에 끌어들임으로써 죽음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는 소박하면서도 확실한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그렇다. 죽음을 삶에서 분리하려는 인간은 노력은 늘 무의미하다. 죽음은 인간 삶의 전체 안에서 발생하는 전인격적인 죽음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에서 "인간은 출산에서부터 죽어가고 있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11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연기군 서면 연화사(蓮花寺·주지 운주 스님)가 사찰 내 비로전 개축을 끝내고 26일 오전 11시 낙성식을 했다. 점안식을 겸한 이날 낙성식에는 조계종 오등산원 대원 큰스님 등 사암연합회 회원과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정 보물 2점을 보유하고 있는 연화사 비로전은 문화재 보수 사업비 5억원을 들여 2009년에 2월 개축공사를 시작,1년 8개월여 만에 끝냈다. 연화사에는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무인명석불상 부대좌(보물 649호)와 칠존석불상(보물 650호)이 소장돼 있다. 칠존석불상은 연기군 비암사 석상, 공주시 정안면 석상과 함께 연기·공주 지방 고대미술의 판도를 새롭게 정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893년 건립된 연화사는 1988년에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충남 / 최준호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주지 혜철 중앙홍보원 홍보부장)가 남방불교 원류 오지 국가인 라오스 옹트 사찰(주지 퐁 삼마륵)과 정식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추진키로 하고 협정서를 교환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일 오전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소재 2대 주요 사찰인 옹트 사찰에서 이뤄진 이번 문화교류 협정식에는 퐁 삼마륵(96)종정과 혜철(52)스님이 참석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 문화교류에는 총무원장 부악 캄사리붓(76), 사무국장 왇 마쎄나이(72), 상아승가대학의 캄라 교수,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국 문화교류의 우호성과 진정성을 확인했다. 옹트 사찰의 상아승가대학은 현재 27명의 교수진과 35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1년에 50명씩 초·중·고 교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라오스에선 명실 공히 두 번째 규모의 전문 인력 양성의 상아탑인 불교대학이다. 특히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 불교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대성사의 혜철스님은 이외에도 라오스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교류도 추진할 예정으로 상호 국가 간 신뢰성과 양 국 불교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문화교류가 기대되고 있다.이날 협정 조인식에 이어 라오스 불교문화의 정점이라 할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단풍구경도 즐기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발걸음들이 많이 늘어났다. 지난주 경북영주 부석사를 다녀왔는데 요즈음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에 부석사가 소개되더니 관광객의 숫자가 급증하였다고 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대한 설명도 듣고 아미타불을 참배하는 것은 물론 사찰에 있는 국보, 보물 등으로 지정된 문화재를 꼼꼼히 둘러보는 참배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삶에서 문화적 욕구가 증대된 바람직한 현상이다. 지난 9월 청주에서는 2001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를 기념하기 위한 직지축제가 열렸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흥덕사에서 발간된 백운화상의 불조직지심체요절이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 활자본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그러나 가끔씩 고인쇄박물관을 들려서 역사의 현장인 흥덕사를 참배하려고 하면 허전하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흥덕사를 복원해 놓은 금당의 규모도 초라하기 짝이 없고, 무엇보다도 금당 안에 모셔진 부처님이 요즈음 불교계에서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체에 유해한 재료인 FRP(유리섬유강화프라스틱)로 제작된 불상이라는 사실은 기분이 씁쓸하다 금년 9월 11일 충남부여에서는 복원된 능사 삼존불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실 주관 '청주여성영화제'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실이 주관하는 '청주여성영화제'가 29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내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예장통합 남선교회 중부협의회 조찬기도회예장통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소속 중부 11개 노회가 참여하는 중부협의회 조찬기도회가 30일 오전 10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중부협의회 조찬기도회는 청주 서원경교회 장석연목사가 '너희는 복음의 빚진자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2010 한국복음화 성회2010 한국복음화 성회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주제로 서울, 전주, 대전, 청주, 제주를 순회하며 열린다. 청주 집회는 31일 오후 7시 청주 순복음교회.△청주 남부은샘교회 새생명축제청주 남부은샘교회 새생명축제가 31일 교회에서 열린다. 새생명축제에는 찬양사역자 박진희씨를 초청해 찬양과 간증 예배를 진행한다.△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다음달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
구약성서에는 많은 영웅들이 등장한다. 믿음의 영웅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킨 영웅 모세도 있다. 특히 다윗과 솔로몬은 찬란한 업적을 남긴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의 위대함을 닮고 싶어서 그들의 국기에 다윗의 별을 그려 넣고 영웅으로 삼고 있으며, 솔로몬의 지혜를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구약성서에는 누구도 닮고 싶어 하지 않는 영웅이 있다. 바로 삼손이다. 삼손은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으며 한 때 이스라엘의 영웅이었다. 그는 사사로써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유감없이 드러냈던 천하무적의 종이었지만 나중에 나실인으로써 지켜야 할 규례를 범하고 이방여인과 불륜에 빠짐으로써 그는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 이후 그 누구도 그를 닮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자녀를 축복할 때 삼손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다. 만약 그를 닮고 싶어 한다면 사람들이 이름을 지을 때 삼손이라고 많이 지었겠지만, 지금까지 삼손이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 누구도 삼손을 닮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왜…
△기장충북노회 90회 2차 정기노회기장충북노회 90회 2차 정기노회가 21일 오전 10시30분 북문교회에서 열린다.△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다음달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교장로회 덕촌교회가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2010 새생명 축제, '와서 보라 !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를 31일과 11월14일 개최한다. 강사로는 개그우먼 이현주, 아나운서 김성주, 탤런트 신 국씨가 초청된다. (문의 043-260-3505)△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이 12월4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다. (문의 043-281-8142)△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강좌,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 중앙홍보원 홍보부장)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소재의 옹짠 사찰(주지 퐁 사마룩)은 19일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대성사 혜철스님은 오는 18일 승가대학인 상아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라오스의 사찰 중 두 번째 규모인 옹짠 사찰과의 상호 문화교류 협정을 맺기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대성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9시 혜철스님과 라오불교종단의 총무원장인 퐁 사마룩 주지가 만나 양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문화교류 협정서를 교환하며 라오스 불교의식 절차를 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양국은 문화교류 협정을 맺고 양국 불교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과 상호 친선방문을 실시하고 불교와 관련된 문화행사와 연계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며 불사추진 및 그밖에 행사 등을 적극 후원키로 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이번 문화교류 협정을 위해 상호간 예비문서에 대한 인준을 마치고 양국 교류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예비 준비과정을 마친 상태다.옥천 / 손근방기자
서울 삼각산 도선사(주지 선묵혜자 · 충주태생)에서 추진하는 전국 108산사 순례기도회가 14~16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를 방문한다.108산사순례기도회는 전국의 108개 산사를 찾아 108불공을 올리며 108선행을 통해 108공덕을 짓고 108배하며 108번뇌를 소멸하고 108염주를 만들어 가는 인연공덕을 쌓기 위해 4년 전인 지난 2006년 9월 볼보종찰 통도사를 시작으로 매달 순례를 해왔으며 50번째 순례지로 법주사를 선정했다.신도 5천500여명이 대형버스 120대로 대규모 행렬로 법주사를 방문하게 되는 이들은 나를 찾는 108기도법회를 시작으로 군 장병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해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군종법사 초코파이 전달식, 외국인 며느리에게 관심을 갖기 위한 다문화가정 인연 맺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선묵 108장학금과 효행상 수여, 해당사찰 이름이 새겨진 염주알 보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또 고향인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 직거래 장터와 농촌사랑 봉사단을 발족해 농촌사랑의 실천해왔으며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들은 농촌사랑 실천을 위해 14일에는 법주사에 마련한 농 · 특산물 판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창세기 8장 4절) 노아 방주의 탐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1998년 8월 30일 고고학자, 성서학자, 지리학자, 등 과학자들로 구성된 미국의 성서 연구팀(BASE-Bible Archaeology Search and Exploration)이 터키, 이란, 아르메니아의 국경 '아후라'지역 '페로드 클레서'지점 '엘브루즈'(아라랏산)에서 발견한 선박은 약;400피트,121m 로서 성경의 노아 방주와 크기가 일치하며, 산 정상에서 (13,000피트,약 4,000m) 물체의 잔해를 수거하여 노아방주의 잔해임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중국과 터키국적의 복음사역자 탐사 팀이 찍은 동영상이 2010년 4월26일 공개되었다. 성경의 '미스테리' 노아시대의 홍수 심판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노아가 살았던 시대, 인간들의 범죄는 대 홍수 심판이라는 결과를 불러왔다.지금 우리는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굶주림의 홍수이다 : 2009년 통계로 68억 인구 중 굶주리는 사람이 9억 2천 300만명, 사망자는 매일 24만 명이며 대부분 어린아이라고 한다. 질병의 홍수이다 : 육지, 바다, 땅과 하늘 모두…
△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다음달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교장로회 덕촌교회가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2010 새생명 축제, '와서 보라 !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를 31일과 11월14일 개최한다. 강사로는 개그우먼 이현주, 아나운서 김성주, 탤런트 신 국씨가 초청된다. (문의 043-260-3505)△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이 12월4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다. (문의 043-281-8142)△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강좌,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이 '주말농장'을 신청 받는다. (043-214-2004)△청주기독교연합회 주관 초·중·고 글쓰기 대회청주기독교연
(재)천주교 보혈선교수녀회(지부장 장효숙 수녀)가 주최하는 후원기금마련 바자회가 9일 오전 10시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 보혈선교수녀원 본원에서 열린다.지난 2007년 아프리카(동부) 케냐 돕기를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열리는 바자회는 지역내 취업욕구가 있는 지적장애인의 직업 재활시설인 '하늘재(장애인보호작업장)'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날 바자회는 지난봄부터 수녀원에서 만들어온 무공해 피클(고추, 깻잎, 오이, 모듬 피클)과 각종 잼, 쿠키, 컵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또 의류, 신발 등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먹을거리로는 다양한 요리와 차, 간식거리가 제공된다.도자공예와 나무공예의 체험거리도 마련된다.특별순서로 천주교 청주교구 김영수 신부와 양업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 바자회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보혈선교수녀회 관계자는 "그동안 바자회는 각기 다른 나라의 선교지를 선정해 그 나라의 교육, 의료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지역 지적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액 지원된다"고 말했다.보혈 선교 수녀회(Con
올해 초 여자교도소 합창단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영화 '하모니'의 감동이 청주에서 재현된다.천주교 청주교구 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길두 신부)는 교도소내 수형자와 시민간 소통과 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주교 청주교구 교정의 밤' 행사를 갖는다. '마음을 보았습니다'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펼쳐질 교정의 밤 행사에서는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등에서 복역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수용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교도소내 모범수형자들로 결성된 6인조 밴드가 처음으로 외부로 나와 '기쁜우리 사랑', '젊은 미소' 등 낮익은 곡을 통해 절망에서 찾은 희망을 노래한다.또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극단 옹기마을이 실화를 주제로 수형자의 꿈과 소망을 담은 '섬에서 핀 꽃'을 공연한다.'섬에서 핀 꽃'은 청주 남자 교도소에 현재 수용돼 있는 수용자와 17년간 옥바라지를 한 실제 인물의 가슴 저미는 아픔과 애틋한 소망을 있는 그대로 연출한다.또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주여자교도소 합창단의 '바오로
△운전기사 선교연합회, 전국 연합선교대회사단법인 한국 운전기사 선교연합회 '전국 연합선교대회'가 5일과 6일 청주상당교회 및 종합운동장,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청주CCC 10월 찬양예배청주CCC 10월 찬양예배가 8일 오후 7시 운천동 아카데미센터에서 열린다.△3회 소두머리 낙헌제주식회사 사랑의 에덴원이 다음달 17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미호천에서 3회 소두머리 낙헌제를 연다. 소두머리 낙헌제에서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덕촌교회 창립101주년 기념식한국기독교장로회 덕촌교회가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2010 새생명 축제, '와서 보라 !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를 10일, 31일, 11월14일 3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사로는 개그우먼 이현주, 아나운서 김성주, 탤런트 신 국씨가 초청된다. (문의 043-260-3505)△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청주중앙교회 COS영어교실이 12월4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다. (문의 043-281-8142)△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
성찰의 삶가을은 삶을 성찰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돌아보기에 날씨도 번거롭지 않다. 성찰의 목적은 번잡한 인간사에 매몰되지 않고 죄를 멀리하며 평화로운 삶을 찾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찰의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단조롭고 순수한 삶을 살아간다. 성찰의 깊이를 더해 갈수록 인간은 자신의 죄와 마주하게 되는데 가톨릭교회에는 이를 여러 가지를 방법을 통해서 묵상하게 한다. 그 한 방법으로 '칠죄종'이라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즉, 인간을 죄로 이끄는 죄의 원천, 죄의 근원으로서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다른 죄와 악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칠죄종이라고 한다.첫째 교오(驕傲)이다. 교만은 자기를 과대평가하여 남에게 드러내 보이고자 하는 행위 혹은 태도로서 모든 죄의 근본이 된다. 이 교만은 우리를 자만, 야심, 허영, 이유 없는 고집, 말다툼 등으로 기울게 한다. 둘째 간린(?吝)이다. 인색은 세상물질에 대해 지나치게 애착하는 것으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 부정축재, 사기 등으로 기울기 쉽다. 셋째 미색(迷色)이다. 성적 쾌락을 무질서하게 추구하고 즐기는 것으로 사랑과 생명의…
올해의 베스트셀러중의 하나인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서점가의 돌풍을 일으키더니 최근의 우리사회의 화두는 '공정한 사회'로 대변되고 있다. 정의사회구현이라는 슬로건에도 익숙해진 기성세대에게는 색다른 느낌은 없지만 요즈음 펼쳐지는 친 서민정책과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면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다만 구두선이 되지 않고 피부로 와 닿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행된다면 금상첨화이리라. 특별한 혜택을 당연시하던 외무장관이 물러나고, 고위급 공직사회로 진출하려던 많은 사람들이 편법과 불법이 묵인되지 않아 도덕성에 타격을 입고 중도하차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그 결과를 당연시하게 받아들였고 대한민국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기드라마의 하나인 '동이"의 최숙빈도 천민 출신으로 장학원의 노비에서 감찰궁녀가 되고, 무수리에서 승은상궁이 되고, 숙의에서 정1품인 숙빈의 자리에 오르면서 신분차별에서 오는 험난한 과정을 겪는다. 그러한 신분상승의 과정에서 우리 같은 서민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시청률도 높은 것이 아닐까. 1198년 고려 무인 정권시대인 신종 1년 최충헌의 노비였던 만적이 개성의 송악산에 동료 노비들을 모아놓고 다음과 같이 시작되는 연설을 하였다.…
한국불교태고종 청주 보현사 주지 원봉 큰스님이 충북도내 모범학생 20여명을 추천받아 모두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해 3억 원을 쾌척해 원봉장학회를 설립한 원봉 큰스님은 지난 26일 도내 각 사찰의 추천을 받아 전교 성적 20% 이내의 중·고등학생과 평균학점 4.0 이상의 대학생을 선발, 모두 20명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충주대학교 지준영, 충북여중 박혜민 학생 등 모두 2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지준영(충주대학교1) 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비를 지원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원봉 큰스님은 "부처님 말씀 중 8만4천 법문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이 '자업자득 자작자수'라고 해 '내가 지은 업은 꼭 받는다'라는 뜻이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은 물론 원봉장학회가 충북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미기자
△청주 드림교회, 메누하 능력 치유집회청주 드림교회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메누하 능력 치유집회를 갖는다. 브라이드 성경연구원 윤남옥 목사를 강사로 열리는 메누하 능력 치유집회는 오전 10시,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천주교 청주교구 교정의 밤천주교 청주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10월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교정의밤 행사를 개최한다. 모두 4부로 진행되는 교정의 밤 행사는 1부 개막행사, 2·3부 본행사, 4부 폐막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영상상영, 시낭송, 연극을 비롯해 청주남자교소도 악단 공연, 청주여자교도소 함창단 공연, 한국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선보인다. (043-210-1746)△청주교구 6기 또래사도 해외체험활동천주교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은 5, 6기 또래사도를 대상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무료급식, 봉사활동, 현지 청소년과의 캠프, 성지순례 등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110만원. (043-210-1741)△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
천태종이 식량난과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북녘 동포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건넨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정산 스님)는 지난 13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북한 수해 돕기 긴급구호물품 상차식을 진행했다. 천태종이 북한에 보낼 구호물품은 구호용 담요 1천350개와 라면 1만1천40개(40개입 276박스)로 1천500만원 상당이다. 구호물품은 상차식 이후 오는 18일 인천항을 출발해 남포항에 도착해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에 전해진다.최근 북한은 물 폭탄을 맞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천안함 침몰 등 경색국면의 대북관계를 이유로 북한 지원에 있어 뒷짐만지고 있다. 이에 천태종이 나선 것이다. 이날 열린 상차식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우리의 동포요, 형제인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천해야 마땅한 불제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미약하나마 이번 지원으로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어깨를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태종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족 화합과 남북 불자들의 동질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앞장 설 방침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