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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후원 함께해요"

(재)천주교 보혈선교수녀회 9일 본원서 기금마련 바자회

  • 웹출고시간2010.10.05 19: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천주교 보혈선교수녀회(지부장 장효숙 수녀)가 주최하는 후원기금마련 바자회가 9일 오전 10시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 보혈선교수녀원 본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아프리카(동부) 케냐 돕기를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열리는 바자회는 지역내 취업욕구가 있는 지적장애인의 직업 재활시설인 '하늘재(장애인보호작업장)'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바자회는 지난봄부터 수녀원에서 만들어온 무공해 피클(고추, 깻잎, 오이, 모듬 피클)과 각종 잼, 쿠키, 컵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또 의류, 신발 등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먹을거리로는 다양한 요리와 차,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도자공예와 나무공예의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특별순서로 천주교 청주교구 김영수 신부와 양업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 바자회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보혈선교수녀회 관계자는 "그동안 바자회는 각기 다른 나라의 선교지를 선정해 그 나라의 교육, 의료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지역 지적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액 지원된다"고 말했다.

보혈 선교 수녀회(Congregatio Pretiosi Sanguinis)는 지난 1885년 9월 남아프리카 마리안힐에서 트라피스트 수도회 아빠스 프란치스꼬 판너(성직자)에 의해 창립돼 현재 세계 20여 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하늘재(청원군 현도면 상삼리)'는 연면적 1천3.93㎡,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3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직무 수행능력에 맞는 훈련과 직무배치를 통해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받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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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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