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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9 13:18:39
  • 최종수정2024.06.19 13:18:39

옥천군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인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과 화인산림욕장(대표 정홍용)은 우수업체로 뽑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받아 전국 최초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

관광 빅데이터인 '한국 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디주 투어'를 운영하는 등 활성화 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옥천 인구 5만을 넘어서면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달 12일 기준 누적 발급자 수는 9만4천736명이다.

군은 이러한 추진 전략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인구감소 시대의 관광 분야 체류 인구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수 지자체 성공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표창으로 옥천군의 관광 분야 체류 인구 유치라는 선제 대응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주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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