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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 웰니스 센터 건립…다리안 관광지 감성체류형 명소 도약

  • 웹출고시간2024.06.23 12:43:32
  • 최종수정2024.06.23 12:43:32

충북 단양 소백산유스호텔 강당에 건립하는 웰니스 센터 '단양 스튜디오 다리안 W' 조감도.

[충북일보] 폐시설로 방치된 소백산유스호스텔 강당을 리모델링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양 스튜디오 다리안 W' 사업이 추진된다.

단양군은 이 시설을 다리안 관광지 내 운영 중인 야외 캠핑장, 호텔-D캠프, 소백산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감성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단양 소백산유스호스텔 강당을 새 단장 해 '단양 스튜디오 다리안 W'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리안 W' 사업에는 99억2천만 원(국비46억 원, 도비 9억2천만 원, 군비 36억 원, 민간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폐시설로 방치된 소백산유스호스텔 강당을 리모델링해 900㎡ 규모의 웰니스 센터와 허브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단양관광공사는 이곳에서 가족 회복과 사운드·푸드·향·감성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니스는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다.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단양신활력사업단, 청년고용연계 사업은 세명대학교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등 지역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단양군은 다리안관광지 내 운영 중인 야외 캠핑장과 소백산유스호스텔 본관동에 조성 중인 호텔-D캠프, 소백산 등산로 등을 '스튜디오 다리안 W'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다리안 관광지를 '웰니스+워케이션+등산'이 결합한 감성 체류형 복합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 관계자는 "스튜디오 다리안 W는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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