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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옥천 대성사, 라오스 불교종단과 문화교류 협정 체결

19일 대성사 혜철스님과 옹짠 사찰 협정서 교환

  • 웹출고시간2010.10.17 02:5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 중앙홍보원 홍보부장)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소재의 옹짠 사찰(주지 퐁 사마룩)은 19일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대성사 혜철스님은 오는 18일 승가대학인 상아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라오스의 사찰 중 두 번째 규모인 옹짠 사찰과의 상호 문화교류 협정을 맺기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대성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9시 혜철스님과 라오불교종단의 총무원장인 퐁 사마룩 주지가 만나 양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문화교류 협정서를 교환하며 라오스 불교의식 절차를 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국은 문화교류 협정을 맺고 양국 불교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과 상호 친선방문을 실시하고 불교와 관련된 문화행사와 연계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며 불사추진 및 그밖에 행사 등을 적극 후원키로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번 문화교류 협정을 위해 상호간 예비문서에 대한 인준을 마치고 양국 교류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예비 준비과정을 마친 상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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