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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3 13:08:57
  • 최종수정2024.06.23 13:08:57

‘에코레일 열차 자전거 투어’ 참가자들이 지난 22일 영동군 심천역에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와 특별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영동의 간이역을 재조명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2일 군 일원에서 열차와 자전거를 연계한 '에코레일 열차 자전거 투어'를 했다.

에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문화 가치 제고를 위해 객차 4칸(256석), 카페 객차 1칸, 자전거 거치 1칸으로 꾸며서 운행하는 열차다.

일반 열차보다 느리게 운영해 철로 변의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에코레일 열차 자전거 투어'는 초급자 코스와 중급자 코스로 나눠 펼쳤다.

초급자 코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황간역에 도착한 뒤 자전거를 타고 영동전통시장을 거쳐 심천역에 도착하고, 중급자 코스 참가자들은 황간역 다음 역인 추풍령역에 도착해 심천역까지 자전거 여행을 즐겼다. 참여 인원은 모두 120여 명이었다.

이들은 자전거를 운전하면서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영동전통시장에 들러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했다.

자전거 여행 종착지인 심천역에 도착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행사도 즐겼다.

군과 엑스포 조직위는 이날 투어 참가자들에게 물과 손수건, 와인 에이드 등을 선물하며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군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판단해 앞으로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8월부터 전통시장과 연계한 팔도장터 열차가 추풍령역을 경유할 예정"이라며 "현재 영동 국악 와인 열차를 전국으로 운행하는 등 관광열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관광열차와 연계해 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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