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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7 14:4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불교태고종 청주 보현사 주지 원봉 큰스님이 충북도내 모범학생 20여명을 추천받아 모두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3억 원을 쾌척해 원봉장학회를 설립한 원봉 큰스님은 지난 26일 도내 각 사찰의 추천을 받아 전교 성적 20% 이내의 중·고등학생과 평균학점 4.0 이상의 대학생을 선발, 모두 20명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충주대학교 지준영, 충북여중 박혜민 학생 등 모두 2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지준영(충주대학교1) 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비를 지원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봉 큰스님은 "부처님 말씀 중 8만4천 법문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이 '자업자득 자작자수'라고 해 '내가 지은 업은 꼭 받는다'라는 뜻이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은 물론 원봉장학회가 충북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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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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