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7급 공무원들의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능력 배양으로 진천군이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급 실무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재인식 및 조직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을 이끌기 위한 △한국 복지의 동향 및 미래 △1%의 변화가 100%의 삶을 바꾼다 △새로운 나를 창조하라 △공직자로서의 중심가치에 대한 고찰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며 "이번 교육이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7급 공무원들이 열정과 의지로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결정고시한 도시공원시설 가운데 29%의 공원 조성이 완료됐지만 미집행된 공원의 최대 관건은 예산확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 내 도시공원 조성계획 결정 시설은 17곳(근린공원 8, 어린이공원 6, 체육공원 2, 도시자연공원 1) 110만2천㎡다. 이 중 5곳(근린공원 3, 체육공원 2) 24만1천㎡에 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건수는 29.4%, 면적은 21.9%가 조성됐다. 근린공원은 진천읍 읍내리 군립도서관 주변 진천1호공원, 덕산면 용몽리 덕산1호공원과 광혜원면 광혜원리 광혜원공원이 조성됐다. 진천읍 진천7호공원과 광혜원 공단 체육공원 2곳도 모두 완료됐다. 그러나 진천2호공원을 비롯해 덕산2호공원, 이월면 송림공원, 광혜원면 바들공원과 화랑공원 등 5곳은 아직 착수되지 않았다. 어린이공원 6곳 1만2천582㎡와 도시자연공원 1곳 68만6천563㎡ 역시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 군은 나머지 이들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가 불문명하기 때문이다.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시설로 고시된뒤 20년이 지나도록 시행되지 않으면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해야하는 일몰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업 포기를 염두에 둬야할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공원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이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 복지 증진 등 편익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나머지 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한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해 도시계획 결정 고시로 그 효력을 2015년에서 5년 연장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제안활성화 유공공무원으로 행정과 최용우(행정8급, 33)주무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자치부가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중 신청한 전국 50개 기관의 제안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진천군을 포함해 8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이번 심사에서 진천군은 △소통·협업형 제안 프로세스 구현 △자발적인 창의실용 행정 추진 △쌍방향 구조의 열린 소통 창구 확립 등의 특수시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선 6기 자치 1번지 실현을 위해 제안팀 조직을 제정비하고 공무원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제안 공모 결과 올 1월부터 현재까지 160건을 발굴해 이중 35건을 채택해 향후 군정반영 및 관리를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국 평균 5%를 훨씬 웃도는 21.8%의 높은 제안 채택률과 제안문화 활성화 △지식공유 및 창출을 위하여 자체 제안시스템 구축도입 △연구동아리 운영 △공무원 인센티브 제도 운영 △행정명품 경진대회 개최 △군민과 함께하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운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멘토링 운영 등 특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는 10일 오전 10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전원건)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진천군지부는 △2013년 200만원 △2014년 250만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장학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앙시장고객센터 건립 사업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추진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공사는 지난해 부지 매입에 이어 건축비 8억원을 투입해 이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중앙시장고객센터는 진천읍 읍내리 305-12번지에 연면적 414.33㎡ 2층 건물로 △1층은 상인회 사무실, 고객쉼터, 소매점, 공중화장실 △2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군은 고객센터를 고객들로부터 이용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상인대학 운영 및 친절교육,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센터 건립으로 군민 뿐 아니라 진천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중앙시장은 1950년대 개설돼 오랫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시장으로 4천948㎡ 규모의 대지에 음식점, 떡집, 세탁소, 건강원, 소매점 등 63개의 점포와 70여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쌀이 TV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10일 군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체널을 통해 생거진천쌀을 판매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거진천쌀(추청) 10kg들이 2포대를 1세트로 묶어 5만3천900원에 판매하며 판매 목표량은 1천500세트, 8천만원 정도다. 판매되는 쌀은 맞춤형비료시비와 친환경농업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있는 쌀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됐다. 군 관계자는 "TV 홈쇼핑 판매를 통해 생거진천쌀이 전국 최고의 쌀임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 시키겠다"며 "수도권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판로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쌀은 2003년과 2005~2007년 3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맛과 품질을 보고 결정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러브미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0년 대한민국지역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5대 쌀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문화사업을 유치해 잘사는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김동구(56· 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의원)이 내년 4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을 발로 뛰는 군수,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에 옮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현 군수 도중하차)불미스런 일로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에 오명을 남기는 불명예를 낳고 있다"며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세계 속의 진천'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먼 훗날 자녀들이 진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을 자랑으로 여기도록 확실히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또 "앞으로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경선에 임하고 만일 후보로 선택되지 못했을 경우 자당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2006년(5대)과 2010년(6대) 군의원 재선 의원으로 5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배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에 있다. 이날 김 전 의원 출마 선언으로 진천군수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은 김종필(52) 전 충북도의원, 신창섭(65) 진천군의회의장 등 3파전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드림'이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2015년 자립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관심 직업에 대한 실질적 체험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습 동기 강화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통해 학업중단, 학업포기 등 학교 밖 청소년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 날 △공공서비스-항공사, 소방서, 법원 등 △경영, 금융-광고,증권,무역 등 △문화, 예술-미용, 메이크업, 패션쇼 등 △과학, 기술-우주센터, 로봇공학, 자동차 등 4개 영역 중 원하는 직업체험관을 선택해 체험시간을 가졌다. 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목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동기를 강화해 또 다른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점검 및 재난 대응 태세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전대비 기간 중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 운영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재난대응 요령 대주민 홍보 강화 △중점관리대상 도로별 제설 대책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또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소관 분야별로 사전대비 업무를 추진하고 주간단위로 실적을 점검, 미비점은 이달 말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시에도 24시간 연중 무휴 상황을 유지해, 기상 특보 시 즉시 가동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함으로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대비 기간 중 체계적인 재난대응 상황관리 및 대책 수립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12월 18일까지 2015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192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여부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각 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정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특별 조사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1/2~3/4까지 경감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자유학기제 시범운영학교인 진천중학교와 이월중학교의 1학년생 2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희망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기적성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중인 중학생들의 막연한 자신의 미래에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최소화시키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진로 설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진로 관련 정보의 탐색 및 활용을 통해 자발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전문 청소년수련활동을 개발·운영해 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전문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찾는 것으로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가을철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방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진화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해 산림자원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산불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를 위한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각종 단체 및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방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산불발생 시 가까운 관공서나 소방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가을철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방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진화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해 산림자원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산불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를 위한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각종 단체 및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방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산불발생 시 가까운 관공서나 소방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5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지향적인 군정 발전을 위한 2015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민선6기를 맞이해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위원의 위촉식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과 신창섭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총회는 민선6기 정책자문단 성과보고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 권한대행은 "진천군의 미래지향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분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 개발과 주요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경기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은 "군정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진천군민의 염원인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임기 2년으로 △행정·재경 위원회 △경제·농정 위원회 △교육·문화 위원회 △복지·환경 위원회 △도시·개발 위원회 등 5개의 분과로 구성돼 군정 전반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대표전화 문의·홈페이지 검색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 진천군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민원인용 진천군 행정전화번호부 앱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조직도, 직원검색으로 구성돼 부서, 팀, 직원정보 열람과 행정전화번호, 이름, 업무명으로 직원, 담당부서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SO 2종으로 제공돼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천군 행정전화번호'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