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를 3만3천900건에 총 122억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부과액보다 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시지가의 전반적인 상승(전년대비 5.2% 인상)과 건물 신축, 증축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소유자에게 필지별 토지를 합산해 9월에 일괄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내야 한다. 재산세 납부는 납세자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etax),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ARS(전화 043-539-7700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기 내 미납부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세정과(전화 539-3291~4번) 또는 진천읍사무소 재무팀(전화 539-8361~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5년 하반기 주요군정 및 현안사업 핵심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휴대가 편리한 포켓용 소책자로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책자는 △일반현황 △주요 지표변화와 군정성과 △2014, 2015년 수상실적 △2015년 군정운영 방향과 현안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2015년 주요 현안사업은 이미 완료된 사업 3건(포석 조명희 문학관 건립, 충북혁신도시 군출장소 신축 등)을 제외하고 생거진천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등 총 57개 사업을 관련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복지분야 16개 사업 △경제·지역개발분야 20개 사업 △문화·관광·체육분야 9개 사업 △농축산업·환경분야 12개 사업이다.군은 책자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 업무에 보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전 직원이 현안사업 공유와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책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군정 홍보의 안내자가 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군정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분양 완료된 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공장 건설과 정주시설 건립 등 지난 1년간 확연한 발전가속도를 보이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진천산수산업단지에 웅지를 튼 한화큐셀이 3천500억원을 투입해 1.5GW 규모의 태양광 셀 공장을 건설중이다. 1.5GW는 250만명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발전시설이다.또 진천IC 통과 후 진천읍 시가지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지난 6월 정식 개장에 들어간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다.2만5천㎡의 터에 건축면적 9천896㎡ 규모로 지하 110대, 지상 500대의 넓은 주차장과 무빙워크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현대식 전통시장이다. 진천읍 시가지에는 진천우림필유 1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진천 대명루첸 등 총 795세대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또 덕산면·이월면·광혜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문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면 지역 발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역동적인 군정운영을 펼쳐 군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에 추진하는 '배티 세계순교성지 조성사업'이 내년 초 착공해 12월 순례(둘레)길로조성해 준공한다.해22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연간 30만명이 찾는 순례성지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배티성지의 명소화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는 배티 세계순교성지 조성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길이 7.5㎞의 순례길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천주교 청주교구유지재단과 충북도, 진천군이 10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17억5천만원, 자부담 50억원)을 투입한다. 배티성지에는 2012년 4월 최양업신부기념관에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순교박해박물관이 준공했다. 이어 내년 말에 순례길 조성이 완공 되면 배티 세계순교성지 조성사업은 마무리된다. 배티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천주교 신학교인 조선교구신학교 터가 위치한 곳으로 2011년 3월 충북도 기념물 150호로 지정됐다. 배티성지는 신유박해(1811년)와 병인박해(1866년) 때 천주교인들이 숨어들어 교우촌(敎友村)을 형성했고 순교자 묘가 산재해 있다.이곳은 한국의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토마스(1821~1861) 신부와 프랑스 선교사들의 성당 겸 사제관 활동 거점으로 연간 3만명 이상의 순례자가 찾는 주요 순례지다.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124위는 시복됐지만 최 신부는 순교활동 중 질병으로 선종해 시복 대상에세 제외됐다.한편 한국천주교회는 시복식 후 최 신부의 시복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한국천주교회는 교황청 심사가 끝나고 교황이 인준해 '가경자(可敬者·Venerabilis)'의 칭호를 얻은 뒤 탄생 200주년인 2021년에 맞춰 시복 시성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속적으로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고 나섰다.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총 88억원에 달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기존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했다.현재 진천군엔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180명 46억원에 이르고 자동차세의 경우 5천 건에 20억원에 달하는 등 고질적이거나 고액체납자가 다수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월 초에 지방세 체납자 7만3천건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사실을 알리는 문자메시지 5천300건 발송을 완료했다.군은 앞으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 임대차 보증금 압류, 소득으로 발생한 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 등의 제반사항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양도 및 사업소득 관련한 체납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의 자금흐름 조사 △근로장려금 등에 대해서는 지급시기에 압류 △체납자 자동차번호판 특별영치반 편성·운영 등을 전개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날 때마다 오래된 보도블럭이 각종 이물질로 더럽혀져 있어 보기가 흉하고 칙칙한 느낌이 있었는데 새것으로 교체 후 소재지 전체가 환해지고 깔끔해진 것 같아 기분까지 좋습니다"요즘 진천읍 시내가 새 보도블럭 교체 사업이 한창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천읍 정자도로 구간의 보도블럭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과 함께 군은 △차도 재포장과 도색 △가로등 설치 △군을 빛낸 위인들과 상산팔경을 주제로 경관조명 및 시설물 설치로 진천군만의 특색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70%가 국비로 충당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구도심을 미관 정화와 특색 있는 거리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상권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얼굴인 진천읍 소재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착한 마일리지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착한 마일리지 사업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자에게 이용금액의 5%를 진천사랑상품권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진천군의 물가안정시책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진천군이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진천사랑상품권 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지역의 물가안정과 상품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관내 21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이용한 영수증(신용카드 매출전표, 국세청 현금영수증만 인정)을 신청서와 함께 각 읍·면에 제출하면 군 담당자가 확인 후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게 된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gift.jincheon.go.kr)의 회원가입이 필수다.군은 착한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물가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원산지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 판매 도·소매업체, 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단속품목은 제수용품, 지역특산물, 선물용품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거짓표시, 혼동 우려표시, 위장판매, 표시의 손상, 훼손여부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량 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수입국명, 국내산)를 하지 않는 행위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한편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명절 기간까지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한편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등 7개 분야 23개 사항이다.또 본격적인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소외 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 신명나는 생거진천!'를 주제로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천문화원이 주관한다.축제 첫날 2일은 △제14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제13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16회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개관식 △길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3일은 △장사씨름대회 △전통 혼례식 △제22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국악비보이 △김장훈 미니콘서트&히든 싱어의 밤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인 4일은 △2015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춘향전' △한국고전무용 △생거진천가요제 △폐막식 등으로 진행 된다.특히 이번 축제 3일간 제7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향토먹거리 장터, 제1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경쟁력 있게 육성해 군민 소통과 화합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민원 업무 능력 향상 및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천한화리조트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동력예취기의 임대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동력예취기 특별 수리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동력예취기 사용자의 조작 미숙 및 부주의로 인해 매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안전 사용 요령과 사전점검, 고장난 예취기의 수리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동력예취기는 사용 전 고정 볼트, 너트의 느슨함, 예취나르이 금이나 파손, 마모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또 예취기를 사용한 후에는 연료탱크와 기화기에 연료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되므로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연료를 빼내야 한다. 농기계임대사업장 방문자는 동력예취기의 임대 시 바로 안전점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장 났을 경우 예취기를 가지고 임대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교육체험관건립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총 12억원(특교세 5억, 도비 1억, 군비 6억)을 투입해 1층 450㎡ 규모로 지어지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분야 총 3개 분야 체험프로그램을 약 15종의 기자재를 이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업체선정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형식적이고 이론에 치중한 안전교육이 아닌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체험방식 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8월 당시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이경종)는 오는 22일 저녁 7시 화랑관에서 '생거진천 군민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 9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 묘기, 각설이타령 양재기, 동동구리무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경종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화합과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는 1980년 창립이래 자유수호 웅변대회, 중고생 민주시민교육,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불우노인돕기 등 왕성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및 환경오염 행위 등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특별감시기간은 상수원 수계 산업, 농공단지 등 공장 밀접지역 및 주변 하천을 중심으로 하수, 분뇨, 축산,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미호천 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중점으로 실시하며 폐수다량배출업체, 유기용제 취급업체. 폐수위탁처리 및 적색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군은 폐수배출업소 62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된 환경시설을 개선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29일까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등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전화 128번)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기간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인 만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