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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5 09:21:56
  • 최종수정2015.12.15 09:21:5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55건을 심사해 5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55건 사업비 154여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건의 공사에서 3억7천500만원 절감, 용역부문 30건의 사업에서 1억5천800만원, 물품부문 7건의 사업에서 1천100만원을 절감하는 등 3.52%의 절감률을 기록했다.

설계변경심사에서도 3건 사업비 39여억원의 공사에서도 4천여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문백면 도하리 일원 도하지구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확포장사업(3억5천만원)은 꼼꼼한 현장 확인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하천에 저촉되는 사항을 발견해 노선을 변경토록 해 추후 소하천정비사업 시 중복 시공으로 낭비될 수 있는 예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1억3천200만원(절감률 37.8)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 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필 군 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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