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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1:09:19
  • 최종수정2016.01.18 11:09:19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누가 당내 주자가 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여야 입후보예정자들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어야 하는 험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입후보예정자는 송기섭(59·더불어민주당)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어 김동구(57·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수완(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회의원, 신창섭(66·새누리당) 진천군의회 의장, 정현구(66) 전 진천군 경영유통과장(이상 출마선언순) 등 5명이다.

또 지난 14일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직접 모습을 보이거나 선거사무관계자가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는 김원종(60·더불어민주당) 전 진천읍장, 김종필(52·새누리당) 전 도의원, 임영은(52·더불어민주당) 농다리지킴이 회장(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들 8명의 당적 분포는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입당 예정자 1명이다.

새누리당은 김동구·김종필·신창섭씨가, 더불어민주당은 김원종·송기섭·이수완·임영은씨가 당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본선 출마를 위해서는 당내 3대 1 또는 4대 1의 경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 입후보예정자 중 새누리당 김종필씨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종씨는 지난 2014년 군수 선거에 출마했었다.

정현구씨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출마하겠다는 각오여서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 후보 등 최종 3~4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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