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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4:20:50
  • 최종수정2016.01.24 14:20:50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종합운동장 앞 어린이교통공원 내에 건축 중인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외관 건축공사를 끝낸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오는 6월 개관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억원(특별교부세 5억, 도비 1억, 군비 6억)을 들여 진천읍 교성리 종합운동장 앞 어린이교통공원 내에 1층 450㎡ 규모의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을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외관 건축공사를 끝내고 실내 체험시설 설계 중으로 건물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운영과 이용료, 위탁운영 근거 등을 담은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최근 입법 예고해 다음 달 4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예정된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 등 3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기자재 15종을 이용해 교육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개관 되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8월 당시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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