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실시한 1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2015년 행정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에서 진천군은 전체 9개 항목 중 중점과제 추진·환경산림·문화가족·지역개발·보건위생 등 5개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다' 등급은 없었다. 반면 단양군은 지역경제 분야에서만 '나' 등급을 받고, 나머지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다' 등급을 받았다. 단양군은 일반행정·사회복지·안전관리·중점과제 등 4개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각 평가 항목 1~3위는 '가' 등급, 4~6위는 '나' 등급, 7~11위는 '다' 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로는 재정 인센티브도 차등 지급한다. 진천군은 4억2천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 △증평군 3억5천만원 △충주시 3억1천500만원 △청주시 2억8천만원 △영동군·괴산군 각각 2억1천만원 △제천시·보은군·옥천군·음성군 각각 1억7천500만원 순이다. 꼴찌를 기록한 단양군의 인센티브는 3천500만원에 그쳤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에 대해 1기분 자동차세 28억 3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납기는 오는 30일까지다.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은 6월에 1년간 자동차세 전액이 부과된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 이전을 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자동차 소유자나 1월과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입금 및 인터넷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 취임 이 후 첫 읍면 순방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주요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송기섭 군수가 직접 군민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백곡면과 진천읍을 시작으로 △14일 이월면, 덕산면 △15일 광혜원면, 초평면 △16일 문백면까지 지역주민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 방안 및 현안사업 등에 관한 94건의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100% 조기 분양 등 주요 군정성과 △군정목표 및 방침 등 군정 운영방향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 △읍면별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설명했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관내 각계각층이 참여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과 현안사업 등이 집중 건의됐다. 송기섭 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제고시켰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우수한 시책이나 건의사항 등은 군정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 할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군은 이번 방문 중에 건의된 사항은 세밀한 검토를 거쳐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실행토록 하고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을 비롯하여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등 중부4군 행정조직에 미래전략 관련 조직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책임실명제 도입 △미래전략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미래전략실에는 정부의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를 전담하게 될 창조전략팀을 신설·배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괴산군이 조직개편을 하면서 지역개발과에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행복마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미래정책팀을 신설했다. 음성군 또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을 전담하는 전략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미래전략과 조직 신설의 시초는 증평군으로 증평군은 지난 2013년 7월1일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팀을 배치했다. 미래전략팀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행복생활권 및 창조지역사업 등의 임무를 부여했다. 그 결과 △충북도의 균형발전전략 사업 평가 3년 연속 1위 및 균형발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5개마을 선정 및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업 4년 연속 선정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증평군의 미래전략과 신설을 통한 컨트롤타워 역할부여 라는 조직개편의 실험이 성공한 것과 같이 나머지 3개 군에 불고 있는 미래전략 관련 부서의 신설 바람이 미풍이될지 태풍이 될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해부터 재산세가 면제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일정세액을 납부해야 하는 최소납부세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소납부세제 적용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동산, 임대주택, 준공공임대주택, 지방이전 공공기관, 문화예술단체, 체육진흥단체, 학술연구단체, 평생교육시설 등이다. 이번 조치로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재산세 면제대상도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체 면제 세액의 15%를 납부해야 한다. 군은 최소납부세제는 면제대상 중 납세능력이 있는 일부에 한해 최소한의 세부담을 부과함으로써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지방세 최소납부세제 확대 시행 취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면제로 알고 있던 납세자의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7월(건축물, 주택세액 10만원 이하 전액 및 세액 10만원 초과 주택은 50%), 9월(토지, 세액 10만원 초과 주택 50%)에 부과되는 세원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군민들이 군 관련 통계정보를 쉽게 이용하고 군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분석하고 미래를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2015 진천군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통계책자는 인구, 산업경제, 교육문화, 사회보건 등 8개 부문 51개 항목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간추려 도표와 그래프로 수록해 진천군의 변화상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수록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대 당 인구수는 2.46명, 1일 출생아수는 1.54명, 1일 사망자수는 1.24명, 1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1.1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통계책자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천군통계정보홈페이지(www.jincheon.go.kr/stat/main.do)에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신태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에 발간해 배부한 통계책자가 정확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소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7월 새로운 조직과 완전 개편된 큰 틀로 군정 추진을 꿈꾸는 송기섭 군수의 소통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4월 30일과 6월 1일 2차례에 걸쳐 직원 교육을 자청해 민선6기 구상과 조직개편, 인사방침 등에 대한 구상을 사심 없이 공개 했다. 이처럼 직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 만큼 직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구체적인 조직개편은 책임 실장제를 도입해 업무에 대한 총괄 권한을 크게 일임시켰다. 인사 방침도 적재적소 전문직을 배치시켜 업무 추진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승진에 연연하는 일부 직원들을 배제하고 일 잘하는 직원을 전격 발탁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를 과감히 깨고 승진 서열이 밀린 공무원들도 언제든지 승진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는 탕평책을 쓰겠다는 의지다. 송기섭 군수는 "군정을 직접 이끄는 공무원들을 군정 파트너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며 "전 공무원이 합심해 군정을 이끌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효과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할 계획으로 20일부터 해당 근무지에서 물놀이객의 계도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박승순 군 안전건설과장은 "소방서, 경찰서, 해병대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관련 기관·단체와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공조체계 구축으로 올해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 후 첫 지역 읍·면 순방에 나서 직접 민심을 챙긴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송기섭 군수가 읍면 방문에 나선다. 방문일정은 13일 백곡면과 진천읍(오후)을 시작으로 △14일 이월면, 덕산면(오후) △15일 광혜원면, 초평면(오후) △16일 문백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읍면 방문은 15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진천시 기반 구축 등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라며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7월 1일부터 확 달라진 군정 운영을 꿈꾸고 있는 진천군이 전 직원 혼연일체가 돼 막바지 새 판짜기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7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감동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행정·문화분야 16개 사업(계속 8개, 신규 8개)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이뤄졌다. 신규 사업은 △문화 기반조성 확충 △관광지 탐방로 조성사업 △생거진천농다리축제 도지정 축제 승격 △배티성지 연계 관광·휴양기반시설 구축 △광혜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초평호 연계 관광상품 개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총 8개 분야다. 9일에는 오전 8시부터 도시·환경분야, 산업·경제분야,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인구 15만 진천시 새판 짜기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휴일까지 반납할 각오가 됐다"며 "7월부터는 새로운 비전과 조직으로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6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19명(도청 근무자 4명 포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 등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실시된다. 부모(보호자 포함) 또는 본인이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가계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세대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발 후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첨 선발한다. 학생근로 활동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천군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서 사무보조 및 현장 업무 보조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안내는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 사항은 진천군 행정과(전화 043-539-3144번)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산정기준이 되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15만8천316필지로 전년대비 4.2% 상승했다. 전년과 동일한 가격이 1만3천여 필지, 하락한 필지는 9천여 필지, 개발사업 등으로 형상이 변경되 급등한 필지는 1천600여 필지, 나머지 77% 12만3천여 필지는 10% 내외의 통상적인 지가 상승을 기록했다. 혁신도시 1,2단계 사업과 산수·신척산업단지 등의 준공, 소규모 사업용 부지와 전원주택지의 수요 증대로 인해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향후에도 혁신도시 3단계 준공 및 교성지구 도시계획사업 등 각 종 개발 사업으로 지가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작성 제출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이 요즘 한 밤중에도 직원들이 퇴근하지 않고 남아 업무를 보느라 분주하다. 오는 30일까지 조직개편과 향후 군정 방안을 모두 정하고 7월1일부터 새롭게 변모된 군정으로 본격 가동된다. 전 직원들이 새 판짜기 군정에 동참하기 위해 밤늦도록 업무에 몰입하고 있다. 잔여임기 2년간 군정을 이끌어 갈 틀을 만들어야하는 골든타임으로 정한 송기섭 군수 집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송 군수는 외부 활동으로 밀린 결재는 물론 미래지향적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운영 개선 방안 마련 등을 고심하고 있다. 송 군수의 새판짜기 군정을 위해 각 실·과·소도 동참하고 있다. 2~3개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가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난 10여 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만큼 행정수요도 크게 증가했다"며 "직원들이 군민의 행정만족도 제고는 물론 더 큰 진천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등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한 새판을 짜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강력한 행정 조직을 재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책임 실장제를 도입하고 미래전략실 신설이다. 현재 본청 14개 실과의 수평적 조직에 따른 컨트롤 타워 부재로 부서 간 협업은 물론 의견 수렴 및 조율이 어려워 지속 적 문제가 돼왔다. 이에 따라 4급 서기관을 기획조정실장과 미래전략실장으로 전진 배치해, 행정과 사업 분야로 나눠 부서 간 정책 및 이견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종합 검토 조정하는 책임 컨트롤 타워역할 임무를 맡긴다. 행정기구도 현재 본청 2실 12과 67팀 1 T/F팀 과 의회 1과 1팀, 2직속 13팀, 3사업소 9팀, 1읍 6면 30팀에서 2실 12과 67팀, 의회 1과 1팀, 2직속 14팀, 4 사업소 11팀, 1읍 6면 32팀으로 전면 재개편 한다. 행정 조직도 기획조정실 산하 주민복지과와 종합민원과, 행정지원과, 세정과, 회계정보과, 경제교통과를 배치하고 미래전략실에 환경과와 친환경농정과, 산림축산과, 문화홍보체육과, 안전건설과, 지역개발건축과를 두게 된다. 신설된 미래전략실내에 명품도시추진단을 두고 투자정책과를 폐지한다. 기획감사실을 기획조정실로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로, 행정과를 행정지원과로, 경제과를 경제교통과로, 환경위생과를 환경과로, 농업지원과를 친환경 농정과로, 문화체육과를 문화홍보체육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조전략팀과 혁신도시지원팀, 세와수입팀, 일자리창출팀, 수계관리팀, 개발지원팀, 산업단지조성팀, 도시조성팀, 맞춤형 복지팀(진천읍, 덕산면)을 신설한다. 또 기업지원팀과 산단관리팀을 기업지원팀으로 합치는 등 6개 팀을 통폐합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 15만 진천시건설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향에서 기본 틀을 정비했다"며 "앞으로 더 큰 진천발전과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건설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전 직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군의 이번 조직개편은 각계전문가와 군민, 언론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관련 조례·규칙 등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9천866㎞, 호주산 밀은 8천574㎞에 이른다. '2023 양정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한국 식량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3%로 쌀은 104.8%, 서류는 103.1%인 반면 보리쌀은 27.2%, 콩은 28.6%, 옥수수는 4.3%였고 밀은 1.3%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밀 수입량은 식제분용 268만8천t, 사료용 1천171t으로 총 440만5천t이었으며 총 수입금액은 17억8천675만3천 달러였다. 국산 밀은 수입 밀과 비교해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배 자체만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진행하는 한살림에 따르면 국산 밀 1㎏을 소비하면 우리 밀밭 3.3㎡(1평)가 확대된다. 1평의 밀밭은 이산화탄소 3.5㎏을 흡수하고 2.5㎏의 산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45년생 소나무와 맞먹는 정도로 밀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충북일보] 곳곳에 도사리는 물가 상승 압력 요인들이 서민들의 지갑 사정을 틀어막고 지역경제 돈줄을 잠그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이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다.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2%대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높은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표인 농산물과 외식 물가가 여전히 높은 탓이다. 지난 5월 충북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3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이른 폭염과 장마철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과일 작황에 영향을 미쳐 가격을 상승하게 만들고 있다. 과일류의 대표 지표인 사과와 배는 지난해 생산량이 30%가량 감소한데다, 수확기까지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기름값 상승도 한숨을 키우는 요인이다. 지난 6월 둘째 주 부터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2025년까지 감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데는 통상 2~3주의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달부터 유가 반등으로 인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