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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6 16:21:45
  • 최종수정2016.06.16 16:36:12
[충북일보] 충북도가 실시한 1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2015년 행정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에서 진천군은 전체 9개 항목 중 중점과제 추진·환경산림·문화가족·지역개발·보건위생 등 5개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다' 등급은 없었다.

반면 단양군은 지역경제 분야에서만 '나' 등급을 받고, 나머지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다' 등급을 받았다. 단양군은 일반행정·사회복지·안전관리·중점과제 등 4개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각 평가 항목 1~3위는 '가' 등급, 4~6위는 '나' 등급, 7~11위는 '다' 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로는 재정 인센티브도 차등 지급한다.

진천군은 4억2천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 △증평군 3억5천만원 △충주시 3억1천500만원 △청주시 2억8천만원 △영동군·괴산군 각각 2억1천만원 △제천시·보은군·옥천군·음성군 각각 1억7천500만원 순이다.

꼴찌를 기록한 단양군의 인센티브는 3천500만원에 그쳤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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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